(다른 것들 사이에서 새롭게 태어난) 라틴현대미술 저항을 그리다
- 청구기호650.4/유95ㄹ
- 저자명유화열
- 출판사파주:한길사
- 출판년도2011년
- ISBN8935662289
- 가격18000원
20세기 라틴아메리카의 미술가와 그들의 작품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 원주민미술을 다루고 있다. 아르떼 뽀뿔라르(Arte Popular)라고 불리는 중남미 국가의 고대 원주민예술이 어떻게 현대 미술과 융합하여 라틴현대미술을 형성하게 되었는지 멕시코 벽화운동과 함께 조명해본다.
책소개
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8권. 라틴아메리카는 저항을 통해 자신의 역사를 발견했고, 현대미술과 아르떼 뽀뿔라르와의 결합을 통해 식민지 지배 동안 미루어졌던 라틴아메리카만의 독자적인 문화와 예술을 재창조하였다. 이 책은 아르떼 뽀뿔라르, 멕시코 벽화운동을 다루고, 원시와 현대의 화학적 융합인 라틴현대미술을 조명해 본다.
멕시코 벽화운동을 비롯한 라틴현대미술의 확립은 시대의 요구를 담은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민족과 역사를 찾게 된 것은 필연적인 결과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르떼 뽀뿔라르가 있다. 라틴아메리카가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았을 때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메스티소와 유럽의 초현실주의 작품보다 더욱 현대적인 고대의 유물, 그리고 아르떼 뽀뿔라르가 있었다.
지은이 | 유화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멕시코의 산카를로스미술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했다. 멕시코에 대해 모른 채 그들의 미술과 대면한지라, 흰 도화지에 물감이 스미듯 멕시코의 자연과 문화, 예술에 도취되고 말았다. 그 뒤 멕시코.페루의 원주민미술,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 여성미술가, 히스패닉 미술가에 대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목차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에 드리워진 원주민의 그림자-들어가는 말
제1부 라틴아메리카의 모더니즘이란
1 이젠 다시 휘둘리지 않겠다
2 라틴의 모더니즘, 메스티소로 인증되다
제2부 문화적 민족주의가 필요로 한 원주민미술
1 메스티소화化 통합이념으로 재구성되다
2 정치와 예술 사이에서
제3부 라틴의 메스티소 모더니즘, 원주민미술을 차용하다
1 ‘차용’으로 날개를 단 상상력
2 디에고 리베라의 서술적 원시주의
3 루피노 타마요의 종합적 콜라주
4 프리다 칼로의 봉헌화식 자화상
5 토레스-가르시아의 보편적 구성주의
라틴현대미술, 다른 것들 사이에서 재창조한 창작-맺는 말
라틴현대미술에 영향을 미친 주요인물 77인
라틴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어 50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