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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아틀리에:대구 근대미술 산책

  • 청구기호609.1184/김64ㄱ
  • 저자명김영동
  • 출판사대구:한티재
  • 출판년도2011년
  • ISBN8996441359
  • 가격15000원

상세정보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매일신문>에 연재한 칼럼 <대구 근대미술 산책>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이인성, 이쾌대 등 유명한 작가들 및 독자적인 위치를 점한 대구의 근대미술 작가들을 알아본다. 대구지역 주요 작가 24명의 작품 60점을 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해설해 근대 회화미술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소개

『근대의 아틀리에』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평론가 김영동 씨가 [매일신문]에 2010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연재해 온 '대구 근대미술 산책'을 엮은 책이다. 회화와 미술사학을 전공한 저자의 깊이 있고 핍진(逼眞)한 작품 해설과 함께, 대구지역 주요 작가 24명의 작품 60점이 올 컬러로 수록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회화미술에 대한 안목을 한층 넓히고, 근대(近代)와 미술, 역사를 아우르는 지적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대구라는 한 지역의 미술사가 한국 사회 전체의 근대사와 맺고 있는 맥락의 지층을 이해함으로써, 문화예술을 비롯한 모든 부문의 '서울 집중'이라는 우리 시대의 난제(難題)를 해결하고 지역 문화를 되살리는 길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지은이 | 김영동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매일신문사 편집국 편집미술부 차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부터 영남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등에서 미술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1985년 무크지 『거친 들판에 씨앗을』(분도출판사)을 내며 ‘일꾼의 땅’ 동인으로 활동했다.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 ‘희망대구 평화한국展’(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책임큐레이터, ‘2009 대구현대미술전’ 운영위원 및 책임큐레이터를 맡았다. 2008년 3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매일신문』에 ‘김영동의 전시 찍어보기’를 연재하였고, 2010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대구 근대미술 산책’을 연재했다.

목차

책머리에 

Ⅰ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시대감각의 출현
한아한 풍경의 관폭도(觀瀑圖) 
곽석규 | 산수(山水) 
빙설 속에서 홀로 소리쳐 피는 꽃은 
서병오 | 노매(老梅)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린 수묵담채화 
이여성 | 사계산수 
눈 내린 아침의 그리운 풍경 
서동진 | 설경 
034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 어귀의 겨울 
박명조 | 겨울 풍경 

Ⅱ 양화의 시대 개척자들
팔레트 상자에 담긴 청년 화가의 미소 
서동진 | 팔레트 상자 속의 자화상 
두 젊은 화가의 우정이 새겨진 그림 
서동진 | 박명조 초상 
1920년대 어느 날 대구의 공장지대 풍경 
서동진 | 공장 
의열단 폭탄의거의 현장, 조선은행 대구지점 
서동진 | 은행이 있는 거리 
지금도 그대로일까, 낯익은 그 골목길 
서동진 | 뒷골목 
따뜻한 시선으로 민중의 삶을 그리다 
최화수 | 바느질 하는 여인 
빠른 필치로 그린 경쾌하고 광활한 풍경 
김호룡 | 풍경 

Ⅲ 예술로 빚은 일상
한 붓에 그린 듯한, 책 읽는 어린 소녀 
손일봉 | 소녀 
마음을 울리는, 꿈속 같은 고향의 모습 
손일봉 | 풍경 
열다섯살 소년이 그린 30년대 거리 풍경 
권진호 | 거리 풍경 
식민지 시대를 산 젊은 시인의 초상 
김용조 | 창주 이응창 초상 
노을빛 배경의 항구 풍정 
김용조 | 배(船) 
세잔의 시각으로 탐구한 누드 
서진달 | 왼손을 입에 댄 나부 
외양간과 누렁소, 눈부신 햇살과 그리움 
서진달 | 초가집 
마음에 비친 설경을 그리다 
배명학 | 설경 
사랑하는 여인의 옆모습 
주경 | 애인 
눈 덮인 지붕들의 고요한 정경 
최근배 | 설경 
광복의 기쁨과 조심스러운 발걸음 
최근배 | 만세 
시대적 감각이 융화된 채색수묵화 
최근배 | 눈 온 뒤 
투명한 여울의 빛나는 조약돌 
최근배 | 우후(雨後)(2) 

Ⅳ 근대미술 황금기의 표현
강렬한 색채와 경쾌한 필치의 새로운 수채화 
이인성 | 계산동 성당 
작가의 천재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 
이인성 | 노란 옷을 입은 여인 
대구의 더위에 못 견디어 경성에를 오다 
이인성 | 아리랑고개 
가을날의 환상을 유화로 옮긴 구상화(構想畵) 
이인성 | 가을 어느 날 
1930년대 대구의 계산성당과 제일교회 
이인성 | 성탑 
스물넷의 이인성이 그린 최고의 야심작 
이인성 | 경주의 산곡에서 
민족의 향토색을 차려 입은 여인 
이쾌대 | 무희의 휴식 
버선발에 걷어차여 깨진 사발의 알레고리 
이쾌대 | 상황 
우리 근대미술에 나타난 ‘비탄’의 모습 
이쾌대 | 운명 
광복의 희망과 예술가의 사명에 대하여 
이쾌대 |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 
우리 근대미술 속, 가장 아름다운 여인 
이쾌대 | 봄처녀 
해방과 분단의 현실, 그 고단한 삶 
이쾌대 | 걸인 
단호한 눈빛, 확신에 찬 데생 
이쾌대 | 드로잉 자화상 
낙원을 꿈꾸는 ‘숲 속의 춤’ 
김수명 | 유희 
시대적 서정성이 느껴지는 풍경화 
김수명 | 교사가 보이는 풍경 
봉숭아가 피고 석류가 영글어 가는 뜰에서 
김수명 | 정원 
석양에 드리워진 그림자의 뒷모습 
김수명 | 오후 
농사일로 분주한 가을 들녘의 풍경 
김수명 | 풍경 

Ⅴ 전후의 생활과 정서
갯바위와 파도와 구름이 어우러진 바다 
강운섭 | 해경 
고요와 침묵, 그리고 별…… 
강운섭 | 유성이 있는 밤하늘 
피난살이 가난한 방에 깃든 화가의 꿈 
강운섭 | 화가의 방 
1950년대 대구 거리의 정취 
전선택 | 마부 
한자의 형태에서 착안한 유머러스한 구성 
전선택 | 운명 
자연에서 발견한 추상적인 아름다움 
전선택 | 동결 
기다림과 환대가 느껴지는 공간 
전선택 | 초대 
지판화로 재구성한 6•25 전쟁의 기억 
김우조 | 1950년의 회상 
전란의 상흔을 표현한 선구적인 채색목판화 
김우조 | 50년대 회상 
고산골에서 만난 겨울풍경 
김우조 | 겨울 풍경 
가난한 재료로 이루어낸 리얼리티 
김우조 | 낙동강 
전쟁의 고통 속 절망하는 군상들 
서석규 | 귀가(歸家) 
나룻배 위에서 펼쳐지는 현대의 풍속화 
백낙종 | 군상 

Ⅵ 모더니즘의 실천과 추상미술의 전개
축약에 의해 거둔 절제의 아름다움 
정점식 | 상황 
당당하고 눈부신 추상미술의 성취 
정점식 | 실루엣 
고뇌와 열정으로 가득 찬 격렬한 표현 
장석수 | 사정(射程) 
앵포르멜 회화에서 느껴지는 정신의 울림 
장석수 | 무제 

작가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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