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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선물:화가 김원숙의 이야기하는 붓

  • 청구기호650.4/김661ㄱ
  • 저자명김원숙
  • 출판사파주:아트북스
  • 출판년도2011년
  • ISBN8961960946
  • 가격16000원

상세정보

부제가 ‘이야기하는 붓’인 것처럼 화가 김원숙의 그림에서 텍스트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서는 저자인 화가가 타향살이에서 비롯되어 쓴 글 64편을 모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련 된 기억, 일상의 작은 사건들 그리고 화가로서 자신에 대한 그림의 의미와 인생에서의 고난과 시련을 겪고 난 후 깨달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책소개

그림 속에 이야기를 담는 화가 김원숙이 첫 번째 그림에세이를 펴냈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미국으로 떠나 지금껏 미국에 머물며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세계를 알려왔다. 국내 미술시장에서 블루칩 작가로 통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지은이는 ‘이야기하는 붓(Lyric Brush)’이라는 제목의 작품집을 출간한 바 있는데, 그만큼 그의 그림에서 ‘이야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그런 그가 그림 속 이야기를 글로서 풀어냈다. 기나긴 타향살이를 하는 동안 주로 영어만 쓰고 살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 모국어인 한국어가 어눌해지는 게 안타까워 하나둘씩 쓰기 시작한 글들이 무르익은 생각들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책에는 모두 64편의 글이 120여 점의 그림과 어우러져 있다. 

지은이 | 김원숙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를 다니던 중 미국으로 갔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76년 일리노이 주립대 비주얼아트센터와 명동화랑에서 각각 첫 개인전을 가진 후 국내외에서 수십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1978년 ‘미국의 여성작가’에 선정되었으며, 1995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엔후원자연맹(WFUNA)이 선정한 ‘올해의 후원 미술인’이 되었다.

목차

책장을 열며 

I.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사람이 제일 아름답다 
길 가다가 주운 보석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상
그리움을 담은 신발 
달빛을 닮은 사랑 
아버지의 월광곡 
시냇가에 꽃 피는 나무 
나의 50번째 생일 
토머스의 첫 생일 파티 
거울 속에 가득한 달 
그때와 지금 
절벽 위의 백합 
혼자 있기 위해 둘이 있다 
아들의 결혼 
매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하여 

II.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일상
고등어 
황금도끼 
개구리 전쟁
물고기와 새의 춤 
배부른 배나무 
휘청거리지도 넘어지지도 않는 
개미에게 기타 가르치기 
사과나무 아래에서 
당사주 그림 
우리의 뜰 안에서 
조용한 용서 
내 이름은 마리넬라 
가위 
달같이만 살 수 있다면 
더디 가는 길 
페트라 
보름달 여인 
바늘귀로 들어간 낙타 

III. 삶에서 건져 올린 마법, 그림
바람을 그리는 화가 
이끼 낀 돌도 아름답다 
꿈꾸기 연습 
내 안의 여자들 
흘러가는 강물을 담듯이 
40일의 선물 
숲 속의 새를 불러내려면 
요술놀이 
뛰어내려야 날 수 있는 꿈 
숲 속의 정경 
비우는 행복 
도록 한 권의 행복 
카아라를 위한 조각
나의 자화상 

IV. 산을 넘고 또 넘으면, 내일
요술 항아리 
외줄타기 
산 넘어 산마다 
흙탕길을 건너는 법 
돈이란 놈 
돈 있는 가난뱅이 
변치 않는 변화 
아침 창문 
목마름 
점으로부터 
꽃을 태우면서 
벼랑 위에 선 날
요나의 박 넝쿨 
과부의 기름 
그림자 이야기 
오를수록 보이는 산 
네, 이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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