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내외의 470여 개의 화랑을비롯하여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전시되고 있는 세계 현대 미술의 중심, 베를린의미술 현장을 담았다. 갤러리와 갤러리스트들, 그리고 예술가들을 3년에 걸쳐 직접 방문하고 인터뷰하여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책소개

현대미술의 메트로폴 베를린의 갤러리와 갤러리스트

이제는 외국의 유명 미술품들에서만 듣던 억억하는 판매 가격이 한국 작품에서도 자주 듣는 얘기가 되고 있다. 각종 국내 미술 경매와 2002년부터 시작된 한국국제아트페어는 한국의 현대 작품만이 아니라 유럽, 특히 독일의 현대 작품들을 한국에서 왕성히 매매시키고 있으며 한때 미술 투자 펀드까지 유행시켰다. 독일의 현대 미술가들 바젤리츠, 뤼페츠, 임멘도르프, 펭크 등은 이제는 어색한 이름이 아니다. 세계 현대 미술은 런던에서 뉴욕으로 이제는 베를린으로 그 중심이 이동되고 있다. 베를린에는 470여 개의 독일 국내외 화랑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베를린으로 몰려들고 있다. 페인팅, 조각, 사진, 퍼포먼스 등 장르나 소재에 상관없이 현대 미술계의 최신 동향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 베를린이다. 현대 미술의 가치가 국익과도 연관되고 있는 현실임에도 그 중심인 베를린 현대 미술 정보를 우리가 신속히 접하기엔 너무 힘든 일이다. 우리가 이 책을 기획하고 원고를 청탁한 의도도 여기에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전시되는 현대 미술의 메트로폴 베를린의 미술 현장인 갤러리와 갤러리스트들, 그리고 아티스트들을 3년에 걸쳐 직접 방문하고 인터뷰하며 발로 쓴 생생한 책이다.

지은이  펠릭스 박

저자 펠릭스 박은 독일 이민 2세로 독일 국적의 한국인이다.

아티스트들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다수 기획 하였으며 아티스트와 갤러리스트들의 인물사진을 주로 찍어 온  전문 포토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현재 아트 컨설턴트와 사진작가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온라인 갤러리 네오 에디션을 설립하였다. 

베를린 갤러리스트 인물사진전이 2008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전시되었으며, 

지금은 한국 아티스트 인물사진 시리즈를 작업 중이다. 

베를린 자유대학과 연세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다국적 기업 다임러 크라이슬러에서 수년간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다가 사진과 미술에 대한 열정을 접지 못하고 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금 현대미술과 함께 하는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있다.

목차

서문 4

프롤로그 8

01. 베를린 예술의 메트로폴  13

02. 베를린 1920년대 황금전성기부터 현재까지  17

 03. 베를린 갤러리스트  29

 04. 베를린 갤러리 가이드  43

  001 슈판다우어 포어슈타트 Spandauer Vorstadt

  002 브룬넨슈트라세 Brunnenstrasse

  003 할레 암 바서 Halle am Wasser

  004 하이데슈트라세 Heidestrasse

  005 체크포인트 챨리 인근 Checkpoint Charlie

  006 샬론텐부르그-빌머스도르프 Charlottenburg-Wilmersdorf

  007 칼-막스-알레 Karl-Marx-Allee

  008 포츠다머 슈트라세 Potsdamer Strasse

05. 베를린 컬렉션  155

06. 베를린 갤러리계의 현재와 미래  165

에필로그  172

부록  175

• 갤러리스트 인터뷰  176

    001 세바스티안 클렘 Sebastian Klemm

    002 안젤름 드레어 Anselm Dreher

    003 카이 바그너 Cai Wagner

    004 토마스 슐테 Thomas Schulte

    005 크리스티안 에렌트라우트 Christian Ehrentraut

• 베를린에서 둘러볼 만한 100개 갤러리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