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체계적이고 신선하게 담아 작품과 관련된 역사, 숨겨진 이야기, 예술의 정수를 한눈에 살펴본다!

그동안 기존의 도서에선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작품과 유물, 생소한 내용을 실어 읽는 이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꼭 추천하는 예술기행 필독서!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유럽편-』은 문화재와 미술에 모든 열정을 바친 현직 승무원인 작가의 글에서 시작된다. 기내에서 문화예술가이드 및 강사의 경험을 살려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그 나라 역사의 축소판인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니며 깨닫게 된 지식과 전공을 살린 수많은 경험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이다.

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함께 엮어 여행을 하는 여행객이나,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 사람에게 작품이 품고 있는 뜻과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고 특정부분에 치우치지 않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소개함으로써 생소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5월 초 발간예정인 아시아·미국편의 전작인 이 유럽편은, 세계의 수많은 박물관과 미술관 중 곳곳의 중요한 장소나 기존의 책에서 볼 수 없었던 곳을 소개하였다. 박물관과 미술관 기행이 여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 일상의 삶 속, 긴장된 생활의 연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유럽 각지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소개함으로써 평소 알지 못했던 작품과, 유물, 문화재 등을 살펴본다. 각각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의 숨겨진 이야기, 여러 나라의 역사와 관련된 작품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함께 공감한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도판과 여러 가지 사진들은 기존의 책에선 볼 수 없었던 이 책만의 장점이며, 독자들에겐 심미안을 길러주게 될 것이다. 무겁게 쓰지 않고 쉽게 예술기행 형식으로 적어 독자들은 예술이란 어려운 주제에서 벗어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도서가 될 것이다.

단지 여행만으로 자신이 보고 느낀 점을 쓴 기존의 도서와는 달리, 박물관.미술관학 전공과 현직 승무원이란 직업을 살려 수없이 방문한 미술관과 박물관은 그에게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동선을 파악하고 작품이 담긴 의미, 더 나아가 작품이 갖고 있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등 여러 요소를 습득해 이 책을 갖고 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게는 큰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현장을 직접 가진 않더라도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가는 방법이나, 개관시간 등 여러 가지를 소개함으로써 마치 박물관과 미술관에 있는 느낌이 들 것이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작품의 자세한 소개를 통해 모든 이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며,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생생한 예술의 생동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미술에 관심은 많은데 볼 줄 몰라요.

그림을 보면 도무지 무슨 그림인지 모르겠어요.

조금이라도 그림에 대해 알고 싶어요.”

만약, 이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딱딱하고 지루한 작품의 설명만이 아닌, 그림과 함께 문화재 및 유물 등을 보면서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것이다.

지은이 ㅣ 차문성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박물관 미술관학을 전공하여 문화재와 미술에 많은 열정을 쏟아왔다. 수많은 여행에서 경험한 일들을 통해 미술관과 박물관을 테마로 예술기행에 관한 책을 기술하였고, 대한항공 선임사무장으로서 문화예술에 관한 교육을 승무원에게 하고 있다. 한때 항공사에서 Flying Art Ambassador 운영위원으로 있으면서 미술자료집 2권을 만든 것을 인연으로 이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강화도 고인돌 18기의 발견과 명나라 장수 오종도 비, 그리고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 대자사지의 발견은 그의 땀과 열정을 보여주는 일면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그의 홈페이지 소창박물관이 정보통신부 최우수 사이트로 선정되고, 2009년에는 문화재청 유공자상을 수상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그의 직업과 전공이 잘 어우러져 있다. 열정은 흐르는 강을 단지 순리대로 건너는 것이 아니라 강에 던져 함께 흐르는 것이다. 이런 그의 도전은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이라는 발로 뛴 이야기로 영글어진다. 이 둘은 동일하면서도 이질적이지만 작가의 미술과 문화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2008년에『근대박물관 그 형성과 변천과정』이란 책과 다수의 논문을 쓴 바 있다.

북유럽 미술의 보물창고, 레이크스 뮤지움

상처받은 영혼의 부활, 고흐 미술관

빛과 어둠을 훔친 곳, 렘브란트 하우스 박물관

진주처럼 빛나는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과 게멘티 뮤지움

고흐의 그림자가 남아 있는 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로의 짧은 여행

파리의 일 번지 노트르담에서의 자유로움과 화가 나혜석의 <정원>

중세미술의 보고, 클뤼니 미술관

근대조각의 거장, 로댕 미술관

청동 덩어리에 신화를 새긴 조각가, 부르델 미술관

인상주의의 발로가 된 마르모탕 미술관 모네

빛의 화가 모네, 오랑주리 미술관

기메(Guimet)아시아 박물관을 지키는 조선의 석상

나폴레옹의 퐁텐블로와 밀레의 바르비종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마인 강의 기념비, 슈테델 미술관

죽을 시간조차 없었던 샤갈, 드디어 독일 땅을 밟다. 슈테판성당의 푸른 스테인드글라스

스위스 국경마을, 바젤 미술관에서 만난 한스 홀바인의 Dead Christ

도시역사의 증거, 바젤 역사박물관

명품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살아있는 동상

이방인 영국을 살짝 엿보다. 빅토리아앨버트 뮤지움(V & A)

영국의 근대미술 라파엘전파의 탄생, 테이트 브리튼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산실, 테이트 모던

작지만 특별한 미술관, 코톨드 갤러리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대영박물관

프라고나르의 그네가 있는 월리스컬렉션(Wallace Collection)

네바 강의 건축 앙상블, 에르미타주 미술관

러일전쟁의 마지막 전함, 오로라함선 기념관

스페인의 심장, 프라도 미술관

보지 않고서는 결코 말할 수 없는 레이나소피아 국립미술관

동로마 최고의 걸작, 아야 소피아성당 박물관과 제국의 흔적

오스만터키 왕조의 대표궁전, 톱카프 궁전

예레바탄 지하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