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하고 우리 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한 미술평론가 고(故)이일 선생님의 글을 집대성한 평론집이다.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방대한 분량의글들을 모아 상, 하 2권으로 엮어, 비평 1세대의 예술적 편력을 한자리에서 되새기며 짚어볼 수 있다.
책 소 개
한국 현대미술의 가장 대표적인 비평가 중 한 사람인 이일(李逸, 1932-1997)의 글을 집대성한 앤솔로지이다.
이 책은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데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미술평론가 고(故) 이일 선생님의 글을 집대성한 평론집이다. 이일 선생님이 생전에 여러 지면에 발표하였던 방대한 분량의 글들을 모아 상, 하 2권으로 엮었다. 1장 현대미술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동시대 국제 미술의 동향, 2장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전반적 고찰과 구체적 논평, 3장 작가론, 4장 에세이, 5장 신문 기고문 및 기타 짧은 글, 총 5개 장으로 나누어 해당하는 각 글들을 연대별로 수록하였다.
196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우리 시대 주요 작가들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하는 현장성이 강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 현대미술이 걸어온 길에 대한 ‘하나의 산 기록, 현장의 증언’으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국제무대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역량을 확인하는 글들이 수록되어 우리 미술의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한국 비평계의 뿌리를 찾음으로써 현재의 비평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비평 1세대로서 이일 선생님의 예술적 편력을 한자리에서 되새기며 짚어볼 수 있는 이 책은, 비평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료집이 될 뿐 아니라 미술에 대한 비평가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한국 현대미술에서 미술비평의 힘은 이일, 이경성, 이구열, 오광수 등 제 1세대 비평가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가장 대표적인 비평가 중 한 사람인 이일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우리 미술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비평가이다. 그는 한국의 현대미술 형성기에 서구의 미술론을 도입하여 우리 미술의 국제화에 기여했고, 이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 미학에 대한 고찰과 해석을 시도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자 했다. 그의 비평 화두인 ‘환원과 확산’을 비롯해 주요 비평 개념인 ‘범자연주의’는 한국 현대미술 비평 담론에서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일은 현대미술의 특징을 ‘환원과 확산’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며, 1969년 작가들과 이론가들로 구성된 AG의 창립 멤버로도 활동하였다. 그는 근 40년 동안 동시대의 다양한 미술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대에 대한 통찰력과 예민한 분석력이 담긴 치열한 글쓰기로 전후 한국미술의 궤적을 그려내었다. 비평가 이전에 본래 시인으로 등단한 독특한 이력 때문에, 그는 절제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비평문을 쓴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타계한 지 16년이 흐른 지금, 비평가 이일을 기억하는 젊은 작가들이나 비평가들, 미술계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고, 그가 출판하였던 글들도 절판된 상태이다.
한국 현대미술 비평에 대한 그의 업적과 학계의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학술 자료 면에서 이일이 저술했던 막대한 양의 글들이 모두 수합되어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제1세대 미술 비평가들의 저작(원전)을 체계적으로 자료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비평가 이일의 앤솔로지 전집을 발간한다. 비평가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이일의 삶은 한국 현대비평사의 일부가 되었고, 그러한 작업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볼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비평이 동시대 현장과 함께 호흡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미술사의 일부로 평가받고 또 비평가들이 일차적으로 기록하고 관찰한 텍스트들은 ‘일차 자료 및 원전(primary/original sources)’으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료 연구는 리서치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미술 비평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방법론이 전개되길 바란다.
지은이 ㅣ 이 일
서울대 불문과 졸업. 파리대학 고고학 미술사연구원 수료. 국제 미술평론가협회 회원.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역임.
편저 ㅣ 정연심
뉴욕대학교에서 예술기획과 미술사, 비평이론을 공부했으며, 뉴욕대학교 인스티튜트 오브 파인 아츠(Institute of Fine Arts, New York University)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SUNY)의 미술사학과에서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학부와 석사) 및 미술비평 박사 담당 교수이다. 국내외에서 근현대미술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 『스페인 문화순례』(공저, 서울대출판부, 2013), 『현대의 공간: 설치미술』(A&C, 2013 출판예정)이 있고, 역서로 『절단된 신체와 모더니티』(2001), 『고갱의 스커트』(2004),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비평 40선』(공역, 2013) 등이 있다. 동시대 미술 비평과 미술이론, 전시기획에 관심을 두고 활동한다.
편저 ㅣ 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정보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에서 「김홍주 회화 작품에 나타난 이미지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편저 ㅣ 이유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프리미티비즘(Primitivism)」을 연구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활동한다.
목 차
이일 앤솔로지(상)
서문
『이일 앤솔로지』 : 자료화의 의미 - 정연심
글을 정리하며 - 김정은
아버지를 그리며 - 이유진
1 현대 미술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동시대 국제 미술의 동향
1962 에콜 드 파리의 연혁
1963 유월, 유월이 오면……
1963 파리 미술계의 실태-데뷔 화가의 경우
1964 폴 시냐크 회고전과 피카소 근작전
1964 역설과 딜레마의 좌표-제3회 파리 비엔날레와 63년도 에콜 드 파리 전
1965 예술에 있어서의 항거와 참여
1966 누보 레알리슴의 미학
1966 오늘의 미술 계보
1967 POP·POP·POP’ART
1967 각광을 받는 프라이머리 스트럭처
1967 다다는 살아 있다-파괴와 창조의 역설
1967 런던파는 존재하는가
1967 비엔날레전과 오늘의 미술
1968 추상미술, 그 이후-신형상과 누보 레알리슴에 대하여
1969 20세기 회화 기조의 기원-비사실주의 및 비합리주의 경향을 중심으로
1969 20세기 회화 서설-그 비사실성과 비합리성에 관하여
1969 미술 속의 에로티시즘 논고 I
1969 미술 속의 에로티시즘 논고 II-마니에리슴과 에로티시즘
1969 전위미술론-그 변혁의 양상과 한계에 대한 시론
1970 바우하우스의 선구적 의의-그 창설 50주년에 즈음하여
1970 액션 페인팅의 의미-로젠버그의 『새로운 것의 전통』을 중심으로
1970 예술과 테크놀로지-60년대의 키네틱 아트와 라이트 아트를 중심으로
1971 고뇌와 고독의 상형문자-현대미술에 나타난 인간상
1971 예술형태론-포시옹의 『형태의 생명』을 중심으로
1971 현대미술의 미적 모험-오브제 미술을 중심으로
1973 미술에서의 아카데미즘
1973 추상회화의 고전과 그 정신-차가운 추상과 뜨거운 추상의 대결
1974 현대미술의 제 문제-하나의 진단
1976 하이퍼 리얼리즘에 관한 노트-하나의 객관적인 에스키스
1976 현대회화를 이해하는 길
1977 ’77년도 파리 비엔날레의 기본 성향
1977 제9회 카뉴 국제회화제
1977 포스트 70년·세계미술의 표정-제6회 도큐멘타전을 보고
1977 현대문명 속의 미술-현대미술 접근을 위한 하나의 전제
1977 현대미술과 ‘비창조’의 윤리
1978 현대미술 속의 사진
1981 프랑스 추상회화의 새로운 경향-쉬포르/쉬르파스를 중심으로
1982 《이탈리아의 동일성》전-1959년 이래의 이탈리아 현대미술
1982 추상에로의 길-한 알의 사과가 하나의 원이 될 때
1983 사실에서 추상으로-현대회화 접근을 위한 한 시론
1983 사진과 회화의 만남
1986 20세기 조각의 계보-《근대조각이란 무엇인가》전에 즈음하여
1986 관능과 허망의 계절-《빈·1880~1938: 한 세기의 탄생》전
1986 베네치아 비엔날레 참관기-제42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1987 전환기의 프랑스 현대조각-제2차 세계대전 전후의 상황
1988 뉴욕 현대미술-《뉴욕 현대미술전》에 즈음하여
1989 프랑스, 80년대 미술
1980년대 미술과 대중-고급미술과 저급미술은 존재하는가
1980년대 사회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사회-예술과 사회에 대한 소고
1980년대 현실의 공간, 그리고 공간의 현실화-인스털레이션에 대하여
1980년대 후반 아프리카 미술과 현대미술
1990 소련 전위미술의 어제와 오늘-《소련 현대미술전》에 즈음하여
1992 미술에 있어서의 원시의 세계
2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한 전반적 고찰과 구체적 논평
1963 대학 미술교육 소고
1963 제3회 파리 비엔날레 출품 서문
1965 제4회 파리 비엔날레 출품 서문
1966 15회 국전을 보고: 국전의 비현실화-국전은 어디까지나 보수적이어야 한다.
1966 해외미술과 우리나라 미술인
1967 ’66년의 한 해를 보내고
1967 세계 무대 속의 한국미술
1967 한국에 있어서의 추상미술 전후
1968 60년대 미술 단상
1968 ’67년도 미술계 총평
1968 ’68년 화단 낙수기
1968 국제전 출품 작가 선정의 말썽
1968 상?하반기를 통해본 ’68년도 미술계 I
1968 상?하반기를 통해본 ’68년도 미술계 II
1968 추상과 구상의 변증법-‘오늘의 형상’의 주변
1969 7월의 조각계 움직임
1969 ’69년도 미술계 총평
1969 국전의 행방은 과연 어디로
1969 상파울루 비엔날레 출품 거듭 혼선
1970 국전의 어제와 오늘
1970 미술과 생활 사이
1970 전환의 윤리-오늘의 미술이 서 있는 곳
1970 한국 미술대상에의 제언
1970 형상의 윤리
1970 확장과 환원의 역학
1971 ’70년을 보내면서
1971 ’71년의 회고
1971 현실과 실현
1972 국제 미술 교류에 대하여
1972 탈관념의 세계
1972 행사뿐인 ’72년도 화단
1974 하나의 새로운 전망을 위하여
1974 한국미술, 그 오늘의 얼굴-또는 그 단층적 진단
1974 환영과 기대의 교차로-’74년의 한 해를 넘기면서
1975 백색은 생각한다
1975 세계 속의 한국 현대미술
1975 재현과 표현, 그리고 실현-현대미술의 한 ‘현장’을 찾아서
1975 전통 또는 탈脫전통
1976 국전 공개심사제가 제기하는 것
1976 그림 값·화상·기타
1976 ‘민전’의 사명
1976 앵데팡당전과 ‘앵데팡당 미술’
1976 우리나라 회화의 새로운 기류-오늘의 한국미술을 생각하면서
1976 인상주의와 사실주의의 숙명-서울 인상파 특별전에 즈음하여
1976 한국현대미술, 그 10년의 발자취-1966년에서 ’76년까지
1976 해외 체류 화가 서울 특별전 러시
1977 국전의 ‘재통합론’이 의미하는 것
1977 국전작가 특별전 격의 한국 서양화대전
1977 국제전 속의 한국 현대미술
1977 미술비평의 ’76년도 현주소
1977 미술지의 사태
1977 한국 현대미술과 미술비평-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소고
1977 《한국·현대미술의 단면》 전
1977 한국현대조각의 상황
1977 현대미술과 오늘의 한국미술-그 창조성과 모방성
1978 70년대의 작가들
1978 ‘70년대’의 화가들-원초적인 것으로의 회귀를 중심으로
1978 한국추상미술을 진단한다-‘오늘의 추상화가 10인 선’에 부쳐
1978 한국현대회화의 새로운 지평·13인의 새 얼굴-13명의 젊은 화가를 선정하면서
1979 80년대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
1979 오늘과 내일-70년대를 보내면서
1979 왜 새삼스럽게 드로잉인가
1979 탈脫일루저니즘과 평면의 회화화繪畵化
1979 한국에 있어서의 ‘극사실’ 회화
1979 현대한국회화
1980 범자연주의와 미니멀리즘
1980 세계 속의 한국현대미술 1
1980 세계 속의 한국현대미술 2
1980 평면속의 선묘와 색면
1981 전통과 현대의 통합에 대하여
1981 한·일 현대회화 전-오리진·환현해회 교류전에 즈음하여
1984 60년대의 한국의 앵포르멜 미술
1984 80년대 후반을 바라보면서
1985 새로운 도상을 위하여
1986 서울과 파리 사이-《서울-파리》전에 즈음하여
1986 평면 개념의 새로운 변모
1987 ‘기하학이 있는 추상’이 의미하는 것
1987 서울 아트 페어
1987 지속과 변혁의 공존
1987 추상, 그 또 하나의 장-《기하학이 있는 추상》전에 즈음하여
1987 현대미술에서의 환원과 확산-‘모더니즘, 그리고 그 이후’의 미술을 중심으로
1988 ’88 세계현대작가초대전에 부쳐
1988 되살아나는 《국전》의 망령
1988 미술계의 권위주의적 풍토
1989 6·25와 한국 미술
1989 근대미술관과 현대미술관
1989 모더니즘의 지속과 극복-80년대의 미술과 관련하여
1989 북한미술의 실상
1980년대 70년대의 미술, 그리고 그 이후
1980년대 왜 새삼스럽게 이미지인가
1980년대 후반 한국 미술에서의 모더니즘
1980년대 후반 한국 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1980년대 후반 한국 현대섬유예술-《한국 현대섬유미술작가 12인전》에 즈음하여
1980년대 후반 한국 현대조각
1990 한지와 먹 그리고 현대회화- 서울국제미술제와 《1990 현대 한국회화》 전에 관련하여
1991 ’91 한국화랑미술제
1991 선재현대미술관 개관과 개관기념전
1991 제2회 도쿄 아트엑스포
1992 자연과 함께-6인의 한국 화가
1992 한국 모더니즘 소론-리버풀 테이트갤러리 한국화가 6인 전에 즈음하여
1992 현대미술의 현주소, 그 다원화의 한 양상
1993 한국 현대미술의 위상-1970~80년대를 중심으로
1994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대미술에 대하여-서울 국제현대미술제
1994 환원과 확산, 계승과 혁신
1995 2000년대를 준비하는 MAC, 한국 화가들의 선전-제11회 MAC 2000
1996 베니스 비엔날레 귀국전에 즈음하여
이일 앤솔로지(하)
3 작가론
1966 남관 서울전에
1966 알베르토 자코메티
1966 지노 세베리니
1966 한스 아르프
1967 르 파르크와 눈의 혁명
1967 ‘무상의 창조가’ 마르셀 뒤샹
1970 공간역학에서 시간역학으로-니콜라 셰페르의 경우
1973 파리의 한묵과 그 작품-근작 판화 작품을 대하면서
1974 하종현의 작품전
1975 텍스처로서의 여백-윤형근의 작품전
1976 ‘묘법’의 회화적 세계-박서보의 작품전
1976 탁월한 선묘의 화풍-김영주의 작품에 대하여
1976 환원적 치환의 세계-최명영 작품전
1977 사의적 추상, 서예적 추상-이응노의 작품 세계
1977 집요한 자기검증의 세계-윤명로의 작품전
1977 한국의 판타지아-박생광의 작품전
1977 흑단색화-김기린의 서울전
1978 개인전의 한계를 넘어선 특수한 의의-김정숙 여사 회갑기념전
1978 원형태 속의 생명의 율동-김정숙 조각전
1978 ‘점’과 ‘선’의 의미하는 것-이우환전
1978 표상세계의 심층에로의 접근-허황의 작품전
1979 롤러의 궤적-최대섭의 작품전
1979 오브제화된 기성 이미지와 기호-조상현의 회화세계
1979 파이프통, 그 구성으로부터 내재화에로-이승조의 작품전
1979 팽창력=뚫음-이반의 작품전
1979 조형과 자연의 변증법-유영국
1980 일루전과 오브제의 동일화-박장년의 ‘마포’ 작품의 경우
1980 은밀한 숨결의 공간-정상화의 작품전
1980 ‘적멸’에의 길-정영열의 작품전
1980 최명영-조건 지어진 평면
1981 선과 네모꼴과…?진옥선의 회화
1982 생명적 이미지와 그 조형화-김찬식
1982 개념적인 것과 시각적인 것-김용익의 개인전
1982 ‘구성적 일루저니즘’의 극복-서승원의 개인전
1982 ‘아我’에서 ‘탈아脫我’에로-홍정희의 근작전
1982 종이의 삶 그리고 그 변용-권영우의 작품전
1983 실체감의 회화-이정지의 무라마쓰 화랑 작품전
1983 이것은 ‘물방울’이 아니다-김창열의 도쿄 화랑 개인전
1983 형상의 내재화-이형우 조각전에 부쳐
1983 정영렬-종이는 곧 작품이다
1983 하나의 역설적인 회화-김홍주 개인전에 부쳐
1984 윤명로-모색과 변모의 새로운 결산
1984 이우환-그림 같지 않은 그림
1984 ‘있는 것과 있으려는 것’의 양의성-윤명로의 작품세계
1984 ‘구조’에로 환원된 조각-박석원의 조각전
1984 다양한 대비와 통합의 시도-김진성의 첫 조각 개인전에 부쳐
1984 이미지와 탈메시지-김용철의 개인전
1984 종이와 종이 사이-정창섭의 작품전
1984 주태석의 「철로」
1984 형상과 이미지와 형태-제10회 김태호 개인전
1984 ‘판화와 회화성’의 문제-윤미란 판화전
1984 하종현-‘비회화적’ 회화에 대하여
1985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쉴로세르의 작품 세계
1985 루오의 인간적 연민과 증오
1985 묘법의 궤적-단장적 박서보론
1985 박서보-근작 ‘묘법’ 시리즈
1985 스스로의 신화를 가꾸는 회화-알레친스키 전
1985 내밀한 친화력-윤미란의 뉴욕전
1985 변신하는 표면공간-이상갑 조각전
1985 숙명의 「낮과 밤」을 살다-화가 박길웅의 세계
1985 의도적인 것과 의도 넘어서의 것-이강소의 작품전
1985 이동엽의 ‘생성과 소멸의 미학’
1985 피아노와 새장이 있는 공간-정일의 개인전
1985 ‘회색시대’의 베르나르 뷔페-《베르나르 뷔페》 걸작전
1986 삶의 예찬의 화가, 폴 아이즈피리-아이즈피리 전
1986 손이 큰 실험적 작업-송번수
1986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수화 김환기의 인간과 예술
1986 ‘연속’으로서의 시간과 공간-박종배 조각전
1986 인간과 더불어 있는 조각-최인수 작품전
1986 ‘가락’과 ‘몸짓’의 그림-함섭의 회화전
1986 명상을 그리는 회화-박영하의 작품전
1986 박승규의 ‘확산공간’
1986 심문섭의 「목신」에 대하여
1986 자연과 상상의 판타지아-이두식의 회화전
1986 패턴과 색면-김용민의 회화전
1986 포트리에 단상
1987 ‘새장’, 그 변신의 메타포-최덕교 조각전
1987 고영훈의 일루전과 그 메커니즘의 세계
1987 문인수의 「집률」에 대하여-그의 첫 조각 개인전에 부쳐
1987 이미지와 오브제에의 새로운 접근-지석철의 6회째 개인전
1987 현대도시의 풍속도, 그 삶의 현장-이석주의 「일상」 시리즈
1987 현대적 아르카이즘의 조각-김진영 전
1988 원생적 인간 풍속도-황주리 전
1988 김강용의 ‘현실+상’에 대하여
1988 김재관의 회화, 그 또 다른 ‘사각의 변주’-그의 제8회 개인전에 즈음하여
1988 ‘드로잉’이 의미하는 것-형진식의 두 번째 개인전
1988 신성희의 콜라주 작품전
1988 이승택의 ‘비조각’ 또는 ‘형체 없는 조각’
1988 텍스처로서의 한지회화-최창홍의 근작전
1989 동양적 달관의 공간과 형상-이응노
1989 ‘미니멀리즘’의 지평너머로-정은미의 개인전에 즈음하여
1989 인두 형-가신 벗에게
1989 마음과 느낌으로 받아들여진 자연-이인섭 개인전
1989 새로운 ‘도상’의 세계-윤형재 작품전
1989 운보의 예술, 살아 있는 고전
1989 전시공간의 ‘작품화’-장옥심 전에 대하여
1989 한 근대주의 조각가의 편모-김종영 전에 즈음하여
1989 회화의 의미를 뒤집는다-이강소의 근작
1990 근대조각의 찬란한 하나의 이정표-앙트완느 부르델의 조각전에 즈음하여
1990 기하학주의에서 확산적 공간에로
1990 윤형근론
1990 의자, 부재의 메타포-조성묵의 《메신저 전》에 대하여
1990 기하학에서 환상의 세계에로-김진영 조각전
1990 삶의 현장 그리고 그 흔적-임철순 제2회 개인전에 부쳐
1990 영원한 자연의 단면-류재구의 작품전
1990 《인간, 우리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에 있다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하여-심영철의 작품전
1990 창의, 그리고 화합의 조율-최기원 개인전
1990 최종태의 파스텔화에 대하여
1990 현대인의 새로운 우화-김태정 개인전
1990 제여란의 묵시론적 ‘늪’
1990 흙과 손과 그리고 덩어리와…-이윤신의 《클레이워크》전
199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도널드 저드 서울 전에 부쳐
1991 기호적 형상, 환상의 공간-남관
1991 ‘구성’과 ‘해체’ 너머의 세계-조부수 근작전에 부쳐
1991 「생성공간-변수」에 대하여-이열의 두 번째 개인전
1991 서정적 추상에 있어서의 심상세계-이세득의 작품전
1991 ‘시각오염’에 대하여-홍성도의 근작전
1991 「의자」 연작에 대하여-조성묵의 조각전
1991 총체적 조형으로서의 조각세계-김희성의 작품전
1991 투명한 빛의 여울-김형대의 근작전
1991 한지와 탁본 너머로-한영섭 근작전
1991 현전과 목신의 세계-심문섭
1992 비碑 또는 문門, 그리고 묵시공간-김인겸
1992 영원한 비상을 꿈꾼 조각가-김정숙 조각 40년 전
1992 생동의 실상을 찾아-이항성의 작품전
1992 현대의 신화, 그 묵시록적 비전의 세계-전수천 서울전
1993 김창열-이것은 ‘물방울’이 아니다
1993 구도의 여정 20년-김홍석의 「개폐」에서 「당간」까지
1993 실내공간의 시적 판타지아-김웅 서울전
1993 ‘찍는 것’과 ‘그리는 것’의 접목-곽남신의 근작 판화에 대하여
1994 자연과 교감하는 기하학적 추상-이준 회고전
1994 영원한 망향의 성좌-김환기 20주기 회고전
1995 ‘먼 옛이야기’ 들려오는 포근한 시정의 세계-권옥연 작품전
1995 「소리」 연작에 대하여-최수의 네 번째 개인전
1996 류경채-조형과 서정의 만남
1996 잃어버린 ‘마음의 향토’를 찾아서-오승윤의 「풍수」 연작
1996 정靜과 동動의 내재율-서세옥의 근작전
1996 최태화의 조각세계
1996 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한 전형: 유영국
4 에세이
1965 파리 화단 횡보기
1966 산문적 점경
1966 화상이라는 직업
1968 로댕박물관·기타
1969 숙명의 우정 반 고흐와 폴 고갱-아를의 ‘귀 자르기’ 사건
1970 모반-설득력이 약한 상황 설정
1971 피카소와 그 여인들
1972 도쿄의 첫 밤, 첫 일요일-일본을 다녀와서
1976 반 고흐-까마귀 나는 보리밭에서의 조곡
1978 외국인의 의식구조: 프랑스-혁신적 천재를 거부한다
1979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1)-피카소와 그의 벗들
1979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2)-피카소와 막스 자코브의 우정
1979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3)-피카소와 아폴리네르
1979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4)-피카소의 아틀리에
1980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5)-피카소 주변의 시인들
1980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6)-피카소와 세관리 루소
1980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7)-화가와 미술애호가들
1981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8)-몽마르트르의 ‘암사슴’ 마리 로랑생
1981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9)-입체주의의 탄생
1981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10)-몽마르트르의 젊은 단짝들
1981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11)-아폴리네르와 막스 자코브의 24시
1982 몽마르트르 예술가의 방랑기 (12)-몽마르트르의 외국인들
1992 나의 미술비평
5 신문 기고문 및 기타 짧은 글
1963 각광받는 한국미술-비엔날레 참가 작품 2점 불 정부서 구매
1963 낭만파 회화의 거장-들라크루아 백주기 맞아 거국적 행사
1963 외국 작가와 3인 전-파리서 변종하 화백
1965 폭로된 피카소의 24시간-파문 던진 그의 전기, 드디어 출간
1966 강인한 의욕으로 표현·기법 융화-정원 개인전
1966 그룹전에 대한 재검토를-창작미협 11회전을 보고
1966 너무나 틀에 잡힌 추상화-한국 현대회화 전
1966 대학미술교육의 새 가능성-유근준 씨의 소견에 대해
1966 되찾은 젊은 저력의 발산-이마동 회갑전
1966 뜨거운 체온 지닌 장식성-유영국 개인전
1966 문화 단평
1966 미술평론가와 무식-다시 유근준 씨에게
1966 서로 다른 경향-이의주 개인전
1966 어설픈 체질개선-세계문화자유회의 초대전
1966 원형의 전설-윤형근 개인전
1966 조형보다는 느낌의 세계-남관 서울 전
1966 추상예술을 맨 먼저 우대-망통 비엔날레의 어제 오늘과 수상자 남관씨의 근황
1966 현대작가 초대미술전-판화 부문에 많은 일품
1967 도시 규모의 구조물-문신 도불 전
1967 미술의 국제전 참가-분명한 원칙이 없어, 아쉬운 작가적 양심
1967 새로운 ‘제안’을…-이자경 개인전
1967 생활하는 젊은 미술-《한국청년작가연립전》을 보고
1967 개인전
1967 그림값
1967 미술가
1967 올가미 속에 갇힌 모호한 성격의 그룹전-제2회 한국회화 10인 전
1967 전환하는 추상 -정상화 도불 전·박길웅 전
1967 풍성한 수목처럼-정관모 조각전
1967 허식 없는 조형-정찬승 개인전
1967 현대미국판화전 작품과 해설 (1): 「방문 2」(로버트 라우센버그 작)
1967 현대미국판화전 작품과 해설 (2): 「장기말」(딘 미커 작)
1967 현대미국판화전 작품과 해설 (3): 「제륵세스의 어두운 비전」(캐롤 서머스 작)
1968 감각적인 신선함 엿보이나 즉흥적 인상-이봉렬 개인전
1968 먼 기억의 메아리 -박근자 개인전에서
1968 무리 없는 앙상블-《한국현대판화협회전》을 보고
1968 색동과 허의 허상-전성우 작품전을 보고
1968 아쉬운 환경공간의 창조-낙우회 작품전을 보고
1968 의욕과 전환의 증언-《회화 68》전
1968 종합적 조형론
1968 촉각을 자극하는 질감-유네스코 《현대 명화 전》을 보고
1968 표피적 효과에 그쳐-《한국현대회화 10인 전》
1968 활기 띠는 화단-68년도 시즌 서막점묘
1968 획일성 피한 원색 처리-제2회 박길웅 개인전
1968 흐뭇하고 알찬 경사-세 여류화가 개인전
1969 겸손한 공동 광장을 마련-제14회 창작미협전을 보고
1969 밀짚모자
1969 비전 정착에의 노력-남관 씨 체불작품전
1969 사비나의 약탈
1969 사원 속의 시메옹
1969 성 도미니코
1969 조형에의 새 시도-양승권 화전
1969 평면 속의 엔바이런먼트-김기원 제3회 작품전
1969 화단 상반기 결산-제자리 풍작
1970 다양한 표현·이념 전개 가능-아방가르드 협회 《70년 AG 전》
1970 ‘상’과 맞서 새 윤리 추구-박서보 유전질 전
1970 설화적인 시정의 세계-권옥연 개인전을 보고
1970 순수미술에의 열정-현대 프랑스 명화 전에 부쳐
1970 아쉬운 창작 의욕-《한국 현대조각 연합전》
1970 체질개선에의 열의-《제15회 창작미협전》
1971 시기상조론
1972 비평적 비전의 확립
1975 예술 이전에로의 회귀-《파리 비엔날레》 참가기
1985 갖가지 방식으로 ‘민중미술’-‘민중예술’이라는 이데올로기에 묶여서야
1985 근대조각의 완벽한 ‘트리아드’-로댕·부르델·마이욜 근대조각 거장 전
1985 마침내 피카소 그림의 정체를 한 눈에…-호암갤러리 《걸작전》을 보고
1985 ‘미술기자상’에 할 말 있다-상의 성격과 한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1985 선과 면의 따뜻한 밀어가 들린다-여류조각가 김정숙 근작전
1985 예술이냐, 선전 포스터냐-그 판정의 기준
1985 《’85, 한국미술, 20대의 힘》전 사건을 계기로-이 시대의 삶, 그 올바른 표현방식은?
1985 제23회 현대공간회 조각전
1985 천의 얼굴을 한 화가 피카소
1985 프랑스 오늘의 작가 6인 초대전-회화의 새로운 물결
1985 호암갤러리 《한국 양화 70년 전》을 결산한다-한국 양화사 정립의 계기 마련
1985 회색시대의 베르나르 뷔페 전
1985 회화성의 회복
1986 김기린 작품전을 보고…-빈틈없는 색면회화의 조직
1986 대향의 예술 ‘탈신화’로 재조명-이중섭 작품전을 보고
1986 미술 감상에 대하여
1986 자유로운 프랑스 예술 풍토 실감-《서울-파리》전을 보고…
1986 프랑스 피카소 미술관-유서 깊은 저택 안에 피카소의 ‘모든 시대’가
1986 피카소 박물관
1987 20세기 이후 미술사의 공백 메워-최병식 지음, 『현대 한국 채묵화』
1987 야외조각 심포지엄-주변과의 조화·작품성 뛰어나
1987 원시에 뿌리내린 독자적 예술-《아프리카 미술 전》을 보고…
1987 작품마다 농축된 삶의 부피가…-권진규 회고전을 보고
1988 ‘4월 화단’ 여류들의 퍼레이드
1988 박력 있는 동구권 작품 돋보여-국제현대회화전을 보고
1988 비속한 소재의 예술화-뉴욕현대미술전 출품 ‘라우센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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