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에서 열린 주요 전시들의 평론을 담은 책이다. 무기력으로 저항하기, 대항하고 다시 읽고, 풍경을 묻다, 대상없는 사유, 소수자의 내밀함에 대해서, 난장 등 6부로 나누어 56개의 주요 전시에 대한 설명과 작가만의 특징, 그 작품이 가지는 시대적 의미를 살폈다.
지은이 ㅣ 강선학
1953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했다.
부산대학교에서 그림을 배웠고 수묵화로 11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1984년 『계간 예술계』에 <상상력과 산수의 비경>이 당선, 미술평론가로 등단했다.
1989년 『형상과 사유』를 시작으로 『그림보기의 고독 혹은 오만』『반항과 욕망의 거처』『현대한국화론』『상처에의 탐닉』『공격적 풍경』『현대한국화의 해석지평』『은유의 도시』『비평의 침묵』『부산미술의 조형적 단층』『불만의 통속성』을 출간했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10여년 큐레이터로 일하다, 미술전문평론지 『크래커 달지않은···』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요즘은 그림그리기와 글쓰기 사이의 접점을 화두로 삼고 있다.
목 차
서문
1. 무기력으로 저항하기
2. 대항하고 다시 읽고
3. 풍경을 묻다
4. 대상없는 상유
5. 소수자의 내밀함에 대해서
6. 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