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프로젝트 ‘재일코리안 100년’의 일부로, 24명의 재일코리안의 삶을 담은 구술자료집 중 문화ㆍ예술 편이다. 한ㆍ일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로 언론인 김후식, 미술품 컬렉터 하정웅, 연출가 김수진, 가수 조박, 사진가 김인숙, 배우 젠바라, 민족교육으로 성장한 교포 3세 현가야를 담았다.
책소개
본 구술자료집은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 100년-새로운 ‘재일코리안상(像)’의 정립-’의 2차년도 사업의 하나인 자료집을 간행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술 주제는 2차년도 사업의 주제인 ‘재일코리안의 생활문화와 변동’에 맞추어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삶의 기록’, 민족교육 등 재일코리안 교육에 헌신한 ‘교육과 학술’, 그리고 재일코리안의 예술과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예술’로 정하였습니다. 구술자료집 초기 기획은 재일코리안이 가장 많은 지역인 간사이지역(關西地域)을 중심으로 재일코리안 1세대인 올드커머와 뉴커머를 대상으로 12명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술의 다양화를 도모한다는 전제하에 구술 지역과 대상자를 폭넓게 하자는 의견에 따라 좀 더 다양한 재일코리안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기존 코리안타운이 형성된 간사이지역(關西地域)뿐만 아니라 간토지역(關東地域)까지 구술지역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술 대상자도 가능하면 25명 내외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24명의 재일코리안의 삶을 담았습니다. 본 구술자료집의 구성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양한 삶의 기록’, ‘교육과 학술’,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3권으로 되었습니다. 비록 각권마다 구술의 주제는 다르지만 재일코리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향기가 느껴지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묶여진 구술자료집이 재일코리안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책을 내면서 中)
지은이 | 정희선
청암대학교 호텔문화관광과 교수, 재일코리안연구소 소장
지은이 | 김인덕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재일코리안연구소 부소장
지은이 | 성주현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 연구교수
지은이 | 황익구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 연구교수
지은이 | 동선희
전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 연구교수
목차
김후식 | 민족의식을 일깨운 언론인
하정웅 | 나눔을 실천하는 미술품 컬렉터
김수진 | 극단 양산박을 세운 연출가
조 박 | 재일 문화를 이끄는 노래꾼
김인숙 |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은 사진작가
젠바라 | 일본과 한국에서 평생 연기하고 싶은 배우
현가야 | 민족교육 속에서 성장한 재일교포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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