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서적 전문출판사 그레파이트온핑크에서 창간한 미술무크지이다. 연 2회 발행될 이 책은 다양한 미술계 사람들이 매호 하나의 주제로 현장과 미술 이론의 관점에서 동시대 미술을 조망하는 동시에 누가 어떤 이유로 미술계의 중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견인을 지향한다.
책소개
미술계의 중력효과를 꿈꾸다
각계 각층의 미술계 사람들이 매호마다 하나의 주제로 현장과 미술 이론의 관점에서 동시대 미술을 조명한다. 지속적인 동시대 미술에 대한 관심은 미술계에 여러 입장의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계속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그래비티 이펙트는 누가 왜 어떤 이유로 미술계의 중력을유지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을 이끌어가는미술무크지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다.
미술 전문 출판사를 꿈꾸는 그레파이트온핑크의 첫 번째 미술무크지.
미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큐레이터, 아트 컨설턴트, 갤러리스트, 잡지 기자, 평론가, 컬렉터, 출판사, 미술이론 관련 학계의 관계자들 등등이 있다. 미술이라는 분야가 이론적인 측면이 매우 견고한 분야이다보니 다른 업계보다 학계나 이론적인 분야와 매우 돈독하게 관계 형성이 되어 있다. 동시에 미술계는 수 백 만원부터 수 억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시장과는 또다른 컬렉팅의 세계가 존재하기도 한다.
‘미술계’라고 하면 특정 무리들만의 세계처럼 느껴지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오고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비티 이펙트는 이렇게 다양한 미술계의 사람들의 글을 담아내고, 동시대 미술을 조명하는 미술무크지이다. 첫 번째 호에서는 ‘듀오’를 다룬다. 동시대 미술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오르내리는 주제 중의 하나는 ‘협업’이다. 미술계에 처음 진입하자고 하면 단단한 장벽이 있는 것 같아서 깨부수기가 난감할 수도 있는데, 하나하나 사람들을 만나고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주 일하게 되는 누군가가 생긴다. 또한 한 가지 주제를 어떻게 표현할까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는 토론이나 강연회 형식을 빌어 대화로써 주제를 풀어나가게 되기도 한다. 미술계 전체는 그물망과도 같아서 하나의 회사나 국가가 일괄적으로 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접촉에 의해서 움직여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누군가와의 협업이 지속되다보면 갤러리스트와 예술가, 예술가 그룹, 큐레이터 그룹, 컬렉터 그룹이 등장하게 되기도 하고, 필요에 의해서 다시 해체되기도 한다. 이렇게 미술계에서는 늘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협업과 해체의 과정을 그래비티 이펙트의 창간호에서 첫 번째 주제로 삼아 탐색해 보려고 했다.
미술사의 관점에서 풀어 놓은 듀오의 의미에서부터 한국 동시대 미술에서 젊은 세대의 큐레이터 듀오, 그리고 작업적인 면에서 강력한 주제나 동시다발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여러 예술가들, 컬렉터 부부, 영상과 현대 무용의 듀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둘만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주제로 다루는 내용 이외에도 향후에 매호마다 실리게 될 내용은 도시와 미술에 대한 공간탐색과 관련한 내용과 아트북리뷰이다. 그래비티 이펙트를 만들어가는 그레파이트온핑크 출판사가 어떻게 앞으로를 펼쳐가야 할지 스터디 효과와 동시에 미술이론서적에 대한 소개를 동시에 하기 위해서 아트북리뷰 코너를 만들었다. 일반적인 출판 시장과 다른 전문 서적 분야의 호흡을 잘 따라가 보려고 한다.
엮은 곳 | 그레파이트온핑크 편집부
목차
발행인의 글
편집장의 글
'당신을 미술계에서 떠나지 않고 발붙이게 해주는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협업의 이유: 현대미술에서 작가 듀오(Duo)와 공동체- 고동연
따로 또 같이 : 기획자의 협업사례 - 최정윤
미술 현장에서의 Duo - 고윤정
로와정
방앤리
김은형
에브리웨어
신건우
art embassy
노상호
최태윤
리듬과 질감을 춤으로 풀어낸 Duo 그리고 영상 - 호정은+데이비드 변
컬렉터 인터뷰 - 박은주
Young Artist 박현정 - 고윤정
Review 독립출판 - 이로+모모미 유어마인드 - 고윤정
도시와 미술- 신사동, 청담동 미술 공간 탐색 -조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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