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유휴열의 한국작가상 수상기념 평론집이다. 60세를 넘긴 나이에도 청년처럼 쉬지 않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지키며 다양한 실험과 재료로 한국미의 흥에 관한 내용을 선보여온 그를, 심사위원과 지인을 포함한 저자들의 글과 함께 작품사진도 더해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책소개

수상작가를 선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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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문화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문화 부활을 알리는 타종의 의미를 이 상에 두었기에, 어느 한 작가를 선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질기고 단단한 학연이나 지연의 고리가 심사를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국제 미술시장에 부끄럽지 않은 우리나라 원로 작가들이 청년처럼 묵묵히 열정을 쏟고 있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음이 기뻤다.

나름 엄격한 복수 추천 방식의 심사 끝에 이번 선정 작가는 전주 모악산 아래에서 작업해온 송전 유휴열 작가로 선정했다. 알류미늄 판이라는 재료를 비롯해 색채, 구성, 작가정신 등 모든면에서 그의 밀도 있는 작품세계는 숨겨져 있는 보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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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성아트센터 관장 금보성

지은이 | 강건, 고연수, 고충환, 금보성, 기종석, 김성호, 김영호, 김용택, 김윤섭, 김종근, 박양우, 박영택, 박정수, 서영희, 신중선, 신항섭, 신해송, 안도현, 안중국, 윤제학, 윤진섭, 이기영, 이영욱, 전혜정, 정기웅, 조관연, 조광제, 최동현, 홍경한, 장 루이 쁘오트방

작품 | 유휴열

엮은 곳 | 금보성아트센터


목차

수상작가를 선정하며 - 금보성

강건
고연수
고충환
금보성
기종석
김성호
김영호
김용택
김윤섭
김종근
박양우
박영택
박정수
서영희
신중선
신항섭
신해송
안도현
안중국
윤제학
윤진섭
이기영
이영욱
전혜정
정기웅
조관연
조광제
최동현
홍경한
장 루이 쁘오트방

평론 공모 심사평
유휴열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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