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전ㆍ후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북 영주의 미술이 작가를 중심으로 담겼다. 1년여에 거쳐 영주의 지역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기초로 하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은 물론 동료와 후배들의 기억을 복원하고, 관계된 경북의 기록과 메모ㆍ흑백사진 한 장까지 채집해 정리되었다.
지은이 | 송재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다.
79년, 안동대학 1기생으로 미술학과에 입학하여 서양화를 전공했다. 83년 졸업 후 줄곧 지역에 남아 시골화가로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84년엔 영주미술작가회, 88년엔 미술동인 경북선, 90년엔 한국미협영주지부, 98년에는 경북수채화협회 창립에 앞장섰다. 2015년 6년간의 영주미협 지부장 임기를 끝냈으며, 현재는 경북수채화협회회장,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대구ㆍ경북지회 이사, 남부수채화페스티벌 운영위원 등을 맡아 외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7번의 개인전을 영주와 서울, 예천 등지에서 개최했으며, 약 200여 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했다.
20대 때 글벗들을 사귀며 『소도시』라는 동인지를 4호까지 엮기도 했고, 2006년에는 한 멤버의 귀천 10주기를 맞아 『현재엔 가고 옴이 없네』라는 세 사람 시집을 발간한 적도 있다. 그동안 「영주현대미술 50년사」, 「경북북부권 미술의 현황과 전망」, 「경북수채화의 뿌리와 맥」 등을 전시도록에 발표했으며, 지금도 지역화단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허튼 애를 쓰고 있다.
다소 늦은 92년,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영주, 울진, 예천 등지의 중ㆍ고등학교를 두루 거쳐 현재는 봉화 상운중학교에 근무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1 / 송재진
프롤로그-2 / 김진하
영주미술의 전개와 경북미술
해방 전ㆍ후 영주 상황과 경북미술의 전파경로
1950년대 영주미술의 태동
1960년대 영주와 경북미술
1970년대 영주의 학생문화와 서도회의 결성
1970년대 이후 안동미술의 전개
1980년대 영주미술
경북미술과 '경북미협'
1990년대~2010년대까지의 '영주미협'활동사
경북 수채화 화단의 전개
2000년대 영주미술
영주미술, 정주작가와 출향작가
영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영주와 소통하는 출향작가들
글(기획, 출판)을 통해 미술을 논하는 사람들
영주 출신 만화가들
경북 화단 스케치
덧붙임
자기의 머리를 깎지 못하는 이발사 / 김철옥
에필로그 / 송재진
경북지역 주요 미술(서예)단체 현황
경상북도 내 전시공간(미술관 및 갤러리) 현황
경북-대구 미술관련 분야(전국)공모전 현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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