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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다 말해 주었다 = Photos say it all : the selected photographs of Jun Min-Cho : 전민조 사진선집

  • 청구기호668/전38ㅅ;2016
  • 저자명전민조
  • 출판사눈빛
  • 출판년도2016년12월
  • ISBN9788974093860
  • 가격29,000원

상세정보

색약판정으로 그림을 향한 길이 좌절되었을 때 그를 흔들어 깨운 것은 한 종군사진가였다. 그렇게 모든 삶을 카메라와 함께 호흡해온 작가의 선집에는, 그가 손꼽은 사진인 <농부>를 포함한 1986년부터 2016년까지 가려 뽑힌 사진들이 실렸고 서문과 발문이 그의 사진을 읽어준다.


책소개


전민조는 우리가 다 알고 있다시피 신문기자였다. 그러니 기록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그의 길이었다. 그러나 그래서 피동적으로 택하게 된 기록이 아니라 매체의 근본에서 출발하고자 했던 그의 의지가 오히려 기록을 생명으로 하는 직업을 찾게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과 직업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흔하지 않은 경우일 것이다. - 한정식 사진가


우리의 포토저널리스트 전 형은 항상 조용히 말수도 없이 지내더니 드디어는 큰일을 해냈구나, 무던히도 연구하고 사색하는 친구였구나, 기자였구나, 작가였구나 하고 깨닫게 됐습니다. 그는 사람이 있는 현장에 임해서 일단 잡지와 신문에 사용할 사진을 잡는가 하면, 그밖에 그는 또 역사를 따로 도저하게 기록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김광협 시인


전민조의 사진들은 흐르는 시간의 모든 삶을 포착하려는 집념에서 나온 기록이요, 전인미답의 개척이요, 처염상정(處染常淨) 미학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 김충식 전 언론인


지은이 | 전민조

1944년 일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인천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서라벌예술대학 사진학과(중앙대학교 사진학과의 전신)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사진기자(1971-1974)를 거쳐 동아일보 사진기자(1975-1998)로 활동했으며, 대학에서 포토저널리즘과 사진윤리를 강의하기도 했다. '모든 사진은 역사'라고 생각하고 특히 인물과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에 관심이 많다. 


사진집으로 『얼굴』(평민사, 1986)과 『서울 스케치』(눈빛, 1992),『섬』(눈빛, 2005), 『농부』(평민사, 2009),『담배 피우는 사연』(대가, 2010) 그리고 저서로『이 한 장의 사진』(행림, 1994), 『가짜 사진 트릭 사진』(행림, 1999),『사진 이야기』(눈빛, 2007), 『기자가 바라본 기자』(대가, 2008),『그때 그 사진 한 장』(눈빛, 2007) 등이 있다. 



목차

005 나는 왜 사진을 찍게 되었나·전민조

511 작가 약력


1. 얼굴

간이역의 영욕과 역정들|김광협 15

2. 서울 스케치·서울

서울로 뛰어든 사진가|정진국 59

3. 그때 그 사진 한 장

사진으로 읽는 역사의 행간 143

4. 섬

장 그르니에 『섬』에서 175

5. 한국인의 초상

전민조, 영원한 현장사진가|한정식 249

6. 기자가 바라본 기자

도시의 날짐승, ‘기자’에 대한 고찰|김충식 403

7. 농부

농부의 삶, 그 힘과 향기|천승준 429

8. 담배 피우는 사연

담배 피우는 사연|전민조 455

9. 손에 관한 명상

‘바로 이 한 장’의 사진|미재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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