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주 도구인 카메라를 붓으로 사용해 자기 생각을 펼치는 사진작가 35명의 평론을 작품과 함께 담았다. 작가선별에 있어 대중에 알려진 정도나 전공의 여부라는 틀을 깨고, 예술 세계가 분명한 작가들을 소개하고자 했다. 저자처럼 독자도 자기 시선의 감상을 권하고 있다.
책소개
카메라를 기록보다는 붓으로 사용하여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는 35명의 사진가들의
사진과 평문을 담았다. 특히 저자는 이제까지 유명 사진가의 작품을 평한 것과 달리 유.무명혹은 전공과 비전공의 칸막이를 없애고, 자신의 사진예술 세계가 분명한 사진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 | 최건수
1980년에 사진을 시작한 이후, 사진가, 평론가, 전시기획자, 사진교육자 및 갤러리스트로 살고 있다.
1984년에 국무총리상, 1989년에 동아미술상을 수상했다. 1987년 《영상과 모색》을 시작으로 1991년 《Reconstruction》 2009년 제9회 《한국 현대미술제》에서 <Soul-wave>를 발표했고, 제1회 《ABSGRAPHY》, 《2009 SIPA》에 참여했다. 2013년에 《TEXT》, 2017년에 《TAT》을 선보였다.
그동안 기획한 중요 전시로는 《우리시대의 사진가/1994》,《5028 사람 그리고 景/2007》,
《한국사진의 프론티어/2008》, 《자연과 사물/2009》, 《제1회 대한민국 사진페스티벌/2012》, 《사진의 터/2013》, 《玄/2015》 등을 꼽을 수 있다.
평론 활동은 《월간 사진/1994~1995》, 《월간 미술시대/2001~2006》, 《월간 사진예술/2007~2008》을 통해서 해왔다.
2001년 상명대에서 첫 강의를 시작한 이후, 중앙대, 신구대, 서울예술대, 서원대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상명대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면서 소버린 한국 노미네이터 및 갤러리 인덱스 디렉터 일을 함께 하고 있다.
목차
들머리 - 최건수
1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정태섭 | 관찰자에서 창조자의 시선으로
안성용 | 하루 또 하루
임채욱 | 山水, 한지浮彫로 스미다
김태근 | 기억해야할 초상 그리고 시간
김도한 | 자기 증식의 세계
노창세 | 밤과 사쿠라 꽃
정인수 | 상상여행
정동석 | 어두운 밤의 여로
한승탁 | 순수한 시선을 이루는 선, 면 그리고 빛
최건수 | 사진 부수기
2부. 가지 않은 길
전흥수 | 바람 난 색
임명희 | 한 땀의 정성이 사진으로 꽃 피다
이춘희 | 신은 사랑이다
우종일 | 여자라는 풍경
이흥렬 | 푸른 나무
강혜숙 | 맛있는 초현실
김종성 | 돛을 올려라
오은주 | 존재하는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이중찬 | 아름다운 투쟁
권영오 | 하늘 위에서 보는 하늘
심명희 | 가능 세계
박소현 | 그릇에 담긴 시간들
이진수 | 관조의 미학
김석종 | 너무 많은 풍경 속에서
이동숙 | 바람을 보여 주기 위해 잠시 풀이 필요했을 뿐이다
이문자 | 선택 된 부분들
이 쥬 | 도화원기
김종선 |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윤종옥 | 둥근 원(圓)의 세계
김은숙 | 평화의 바다
박희태 | 서로 아름다워라
주도양 | 시선의 뿌리
이차옥 | 시간으로 핀 꽃
김민호 | 주관적 원근법
민연식 | 탈정형, 흑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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