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가져온 현 상황에 주목한 연구다. 『큐레이팅…』은 팬데믹 이후 접촉 불가 환경에서 대두된, 예술 경험의 고유성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다각적 논의와 리서치이다. 『주변으로의…』는 팬데믹으로 변화한 도시공간과 공공영역을 되짚는다. 통제와 봉쇄 속 그래피티 메시지와 시민들의 흔적을 통해, 문화예술의 사회 소통 방식에 관한 논의를 이어간다.
지은이 | 리트레이싱 뷰로
독립큐레이터 심소미와 작가 줄리앙 코와네가 서울과 파리 두 도시 사이에서 결성한 콜렉티브이다. 이들의 리서치는 도시를 배회하는 행위를 기반으로 하여, 특정 상황의 배후에 남겨진 도시 사회적 하부구조를 탐색해 나간다. '미래가 그립나요?(2021-22)',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2017)' 및 부산비엔날레(2020)에서의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밖에 '건축에 반하여(2015)', '오더/디스오더(2017)', '마이크로시티랩(2016)', '신지도제작자(2015)' 등의 전시 기획과 리서치 및 공공 프로젝트에 걸쳐 협업해왔다.
글 | 김남주
건축과 도시사회학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몇 년간 관여했다. 현재는 도시와 미술의 공공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글 | 정지돈
2013년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모든 것은 영원했다』등의 책을 출간했다.
글 | 이종우
건축 역사 연구자이며 20세기 프랑스와 한국의 건축에서의 사회적 건축 담론, 건축가들의 도시담론의 등장과 변화를 추적하고 있다.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현대건축운동(1987-1997)'(2017), '리얼-리얼시티(2019)'를 공동 기획하였다. 명지대학교에 재직중이다.
디자인 | 장우석
서울과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서체 디자이너다. 2010년부터 기관 혹은 개인의 출판물, 홍보물, 그래픽 아이덴티티,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디자인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암스테르담에서 서체 연구 및 창작 조직 오렌지 슬라이스 타입을 운영 중이다.
목차
접촉의 두려움
서문 / 리트레이싱 뷰로
김남주 (연구자) / 그래피티에서 팬데믹 이후의 도시를 상상하다
심소미 (리트레이싱 뷰로) / 공공성을 탈환하기 : 팬데믹 도시에서의 게릴라 개입
줄리앙 코와네 (리트레이싱 뷰로) / 이국정취는 다음번에
정지돈 (소설가) / 거대 식물카페의 습격
이종우 (건축역사학자)/ 파리의 방리유: 또다른 일상공간의 역사
참여자
리트레이싱 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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