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의 업무 중 하나인 보존 관리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중요한 업무이다.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쓰인 최초의 문화재 다루기 지침서인 이 책은, 1996년 초판 발행되어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저자의 현장 경험과 여러 외국 자료를 참고로 하여, 유물 다루기 기본부터 대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과 관리를 아우르며 쓰였다.
책소개
박물관과 미술관의 주요 업무는 문화유산의 연구, 보존관리, 전시라는 세 가지 활동으로 요약된다. 이 중에서 유물을 제대로 다루고 보존하는 일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아도 가장 중요한 임무인데, 문화재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쌓은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의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씌어진 최초의 문화재 다루기 지침서이다. 문화재를 다루는 기본 수칙과 과학적인 보존방법, 전시에 따른 여러 요령, 유물의 재질에 맞는 대처, 그리고 실제의 유물 포장과 해포, 운송과 관련된 문제 등을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알기 쉽게 안내한다.
이 책은 1996년 초판 발행된 뒤 지금까지도 관련 분야 전공자나 종사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이번 판은 기존에 속해 있던 ‘미술책방’ 시리즈가 종료되면서 표지를 새롭게 바꿔 단행본으로 발간된 것이다.
지은이 | 이내옥
1955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국민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공재 윤두서의 학문과 예술」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십사 년간 국립박물관에서 근무하면서, 진주·청주·부여·대구·춘천의 국립박물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및 아시아부장을 지냈다. 한국미술사 연구와 박물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아시아파운데이션 아시아미술 펠로십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 『공재 윤두서』 『백제미의 발견』 『안목의 성장』이 있고, 주요 기획서로 『사찰꽃살문』(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 선정), 『백제』(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그래픽 부문 대상 수상), 『부처님의 손』(서울인쇄문화대상 수상)이 있다.
목차
서문 / 강우방
1장 유물 다루기의 기본
1. 기본수칙
2. 유물수장고
3. 유물보관
4. 유물등록
5. 유물전시
6. 유물환경
2장 유물별 다루기
1. 석제유물
2. 금속유물
3. 직물유물
4. 목제유물
5. 서책유물
6. 회화유물
7. 기타유물
3장 유물대여
1. 대여협약
2. 유물관리관
3. 상태보고서
4. 유물포장
5. 유물운송
발문 / 이내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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