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대사진을 대표할 만한 사진가 52명의 인터뷰를 묶었다. 저자는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적지만 작가의 인간적 면모에 더 애정을 갖고 접근했다고 밝힌다. 지난 5년간 월간지에 연재되던 ‘윤세영의 사진가 탐방’이 바탕이 되었으며, 이 시대 사진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한국 현대 사진사와 더불어 아카이브의 성격도 갖는다.
책소개
월간 『사진예술』 창간 33주년 기념
『한국 현대사진가』 발간 및 《한국현대사진가 초대전》 개최
동시대 한국의 사진가 52명 수록, 『한국 현대사진가』
한국의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사진가 52명의 인터뷰를 묶은 『한국 현대사진가』가 발간되었다. 우리의 삶과 역사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기록하거나 사진을 매체로 예술성을 추구하는 사진가를 망라한 이 책에는 1960년대 이후 오늘날까지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52명 사진가의 면면이 담겨 있다.
사진의 기록적 가치를 중시하여 동시대의 삶과 역사에 대한 사회적 물음을 던지는 작품을 추구하는 강운구 강형원 김녕만 박종우 박영숙 박하선 성남훈 양종훈 오상조 주명덕 등 다큐멘터리 사진가, 사진을 매체로 이용하여 작가의 독창성과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구본창 김아타 민병헌 박상훈 이명호 이정록 이주용 정희승 최광호 한성필 황규태 등 독특한 시선으로 시대를 읽고 예술을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보여준다. 특히 저자 윤세영은 30년간 사진전문지 월간 『사진예술』 편집장으로서 작가에 대한 오랜 관찰이 빚어낸 깊은 이해와 애정이 편안하고 따뜻한 글로 나타난다.
이 책에 실린 사진가들은 최소한 20년 이상 60년을 끊임없이 전시와 사진집 출간을 통해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온 사진가들이다. 긴 시간을 성실하게 작업해오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사진가들의 이야기는 ‘사진’을 떠나서 긴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를 통해 큰 깨달음을 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작지 않다. 처음엔 누구나 무명의 작가로 출발하지만 오래 견디고 노력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이 진솔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지난 5년간 월간 『사진예술』에 연재된 “윤세영의 사진가 탐방”을 정리해서 묶은 이 책은 사진가로 살아가기까지 삶의 궤적과 함께 사진철학과 작품세계를 깊이있게 소개하여 이 시대 사진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의 성격을 띠고 있기도 하다. 작가를 통해 보는 한국사진사이면서 또한 작품을 통해 공감하는 우리의 살아가는 이야기, 즉 한국 현대사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사진가들은 최소한 20년 이상 60년을 끊임없이 전시와 사진집 출간을 통해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온 사진가들이다. 긴 시간을 성실하게 작업해오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사진가들의 이야기는 ‘사진’을 떠나서 긴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를 통해 큰 깨달음을 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작지 않다. 처음엔 누구나 무명의 작가로 출발하지만 오래 견디고 노력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이 진솔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지난 5년간 월간 『사진예술』에 연재된 “윤세영의 사진가 탐방”을 정리해서 묶은 이 책은 사진가로 살아가기까지 삶의 궤적과 함께 사진철학과 작품세계를 깊이있게 소개하여 이 시대 사진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의 성격을 띠고 있기도 하다. 작가를 통해 보는 한국사진사이면서 또한 작품을 통해 공감하는 우리의 살아가는 이야기, 즉 한국 현대사이기도 하다.
한국현대사진가 초대전
월간 『사진예술』이 창간 33주년을 기념하여 편집주간이 연재해온 ‘윤세영의 사진가 탐방’ 란에 게재된 작가들 가운데 52명을 선별해서 『한국 현대사진가』를 발간하고, 그 가운데 48명이 참여하는 《한국현대사진가 초대전》을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과 협업해 진행한다.
전시명 한국현대사진가 초대전
전시기간 2023. 4. 27 - 8. 31
참여작가 48명
전시작품 105점
전시장소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20)
지은이 | 윤세영
윤세영은 1956년 충남 온양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 동아일보에서, 1985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화보에서 근무했으며, 1991년부터 월간 『사진예술』에서 편집장과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2006년 『때론 길을 잃어도 좋다』 2009년 『한국의 사진가14』 2014년 『당신은 나의 봄입니다』 2016년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을 출간했으며, 2010년 계간 <시와 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고 2014년에 수림사진문화상을 수상했다.
수록 작가 | 강영호, 강용석, 강운구, 강재훈, 강형원, 강홍구, 구본창, 구성수, 권혁재, 김광수, 김녕만, 김대수, 김아타, 김용호, 김홍희, 민병헌, 박상훈, 박영숙, 박종우, 박하선, 박형근, 변순철, 서헌강, 성남훈, 송영숙, 심상만, 양재문, 양종훈, 엄상빈, 오상조, 원성원, 육명심, 이갑철, 이규철, 이명호, 이재갑, 이정록, 이종만, 이주용, 임수식, 임안나, 전흥수, 정주하, 정희승, 제이안, 조세현, 주명덕, 천경우, 최광호, 한성필, 한정식, 황규태 (52인)
목차
강영호 | 내 안의 나를 찾아서 12
강용석 | 한국전쟁과 분단에 대한 고찰 22
강운구 | 사진의 그때 32
강재훈 | 들꽃 피는 분교 들꽃 같은 사진가 42
강형원 | 퓰리처상 수상자 포토저널리스트 52
강홍구 | 녹색과 공간 그리고 인간 62
구본창 |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연민 72
구성수 | “꽃의 초상” 에서 발견하는 작가의 초상 82
권혁재 | 삶을 압축하는 한 장의 인물 사진 92
김광수 | 구름과 별 사막과 나무 102
김녕만 | 기록하는 순간 역사가 된다 112
김대수 | 풍경으로 사유하다 122
김아타 | 해체와 완성을 위하여 132
김용호 | 산업이 문화를 만나 예술이 되다 142
김홍희 | 길에서 길을 찾는 방랑자 152
민병헌 | 별거 아닌 풍경이 특별해지다 162
박상훈 | 새벽을 열어 꽃을 피우다 172
박영숙 | 페미니즘 1세대의 ‘여성과 사진’ 182
박종우 | 아무 설명이 없어도 그냥 좋은 사진 192
박하선 | 사진으로 읽는 대하역사다큐멘터리 202
박형근 | 근원을 향한 내면의 소리 212
변순철 | 시대를 표상하는 인물사진 222
서헌강 | 우리의 문화유산의 재발견 232
성남훈 | 사진으로 시대를 진술하다 242
송영숙 | 사진으로 쓴 시 “Meditation” 252
심상만 | 절정, 그 후에 남겨진 것들 262
양재문 | 춤으로 꾸는 꿈, 무몽舞夢 272
양종훈 | 사진, 세상을 바꾸는 출발선 282
엄상빈 | 보통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292
오상조 | 남도의 원형을 찾아서 302
원성원 | 이미지로 듣는 이야기 312
육명심 | 한국의 원형을 찾아서 322
이갑철 | 타인의 땅에서 발원, 우리의 영혼까지 흔드는 바람 332
이규철 | 멀리 보면 오래 간다 342
이명호 | 드러냄을 들어내다 352
이재갑 |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362
이정록 | 신화를 깨우다 372
이종만 | 사진으로 묵상하다 382
이주용 | 과거를 통해 미래로 가다 392
임수식 | 내면의 얼굴 “책가도” 402
임안나 | 불안不安과 불감不感의 이중주 412
전흥수 | 극단까지 갔을 때 비로소 열리는 세계 422
정주하 | 사진이 나를 만든다 432
정희승 | 사진의 시적 가능성에 대한 탐구 442
제이안 | 도시의 감성을 깨우다 452
조세현 | 우리 시대의 아이콘 462
주명덕 | 사진가의 평생이 담긴 “Motherland” 472
천경우 | 퍼포먼스와 공공미술로 확장된 사진 482
최광호 | 자연에서 배운 것들 492
한성필 | 작가는 ‘수행’하는 사람 502
한정식 | 고요한 고요 512
황규태 | 지금도 진화하는 중 522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