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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있는 그림
19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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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좋은 선생 되기
- [2007-01-00] 안규철 [2202]
- 미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지 올해로 꼭 10년이 된다. 처음 한동안은 내가 독일에서 학생이었던 시절에 보고 배웠던 대로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을 명료하게 말과 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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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화가와 후원인
- [2006-12-00] 김기철 [2972]
- 화가에게 후원인은 어떤 사람일까? 일반인이 그림에 취미나 관심이 없으면 후원인이 되기도 힘들지만, 후원받기란 하늘에 별따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타직업을 가지고 고정수입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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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과속, 환생! 그리고 이음
- [2006-12-00] 한원석 [2366]
- 지난 7월 16일 비가 내렸다. 한가한 공항 고속도로를 가속 페달을 계속 밟았다. 113 Km/h.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흐려졌다. 시야가 사라져 버린 길. 엄청난 충격음과 함께 나는 의식을 잃고 말았다. 3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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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일 상
- [2006-11-00] 황학수 [2417]
- 4월 개인전 이후 곧바로 작업을 시작해 다시 50점의 작품을 끝내고 이제 여행을 떠날까 한다. 지금까지의 작업하고는 다른 종이 위에 다양한 표현과 마티엘 구사한 작업들이다. 유난히 무덥고 비가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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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꽃과 여인
- [2006-10-00] 김형근 [3406]
- 海松 냄새가 맑은 안개 되어 흐르는 남단 바닷가에서 자란 필자는 어머님 가슴 같은 깊고 짙은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지나간 여름 문득 이젤을 들고 비진도(比珍島) 몽돌밭에 앉았다. 웅대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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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사람, 자연, 사랑 그리고 인생
- [2006-09-00] 김덕기 [2777]
- 1905년 개성 태생이신 아버님께서는 1985년에 제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돌아가셨고 그 보다 먼저 어머님이 중 2 때 영면에 드셨습니다. 연이은 부모님의 죽음을 마냥 슬퍼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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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가계수표의 추억
- [2006-08-00] 여동헌 [3235]
- 1997년의 일로 기억된다. 판화미술제 오픈 하는 날 여러 귀빈들 중에 동그란 뿔태 안경을 쓰신 호리호리한 백발의 노신사 분께서 오시더니 ‘자네 작품 쓸 만 하구만~ 이 작품 내가 한점 구입할 테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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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제주를 사랑하며...
- [2006-07-00] 곽정명 [2238]
- 어느 날 젊은 연주자와 나이 든 연주자의 연주를 함께 듣게 되었다. 젊은 연주자의 생기와 재기 발랄함도 좋았지만, 노장의 연주에는 한마디로 여유와 깊이가 느껴졌다. 어느 인생의 여정에서나 맞닥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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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관조, 그리고 내적시선
- [2006-06-00] 송수련 [2097]
- 나는 작업의 시작이 관념이 아닌 내가 경험한 세상의 모든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마치 향기가 어떤 시간과 공간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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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오들랑 농원에서
- [2006-05-00] 강동언 [2737]
- 이제는 토요일 휴무제가 실시되어 여행이나 휴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나 또한 휴일이면 늘 고향이 있는 오들랑 농원에 들러 울창한 숲 속에서 혼자만의 행복한 공간을 마련하고 휴식도 취하고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