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장 이정우 △ 체육국장 강수상
- 서울경제, 이데일리, 매일경제, 한국경제,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 문화일보 2024.11.12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우리나라 '여성 고고학자 1호'·'여성 학예사 1호'로 활동하며 한평생 박물관과 함께해 온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이 전 관장은 우리 박물관 계에 살아있는 '전설' 같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1957년 국립박물관에 발을 들인 그는 1993년까지 정년 퇴임할 때까지 약 37년간 한 길을 걸었다.
우리나라 '여성 고고학자 1호', '여성 학예사 1호', '여성 학예연구관 1호' 등 각종 기록을 세웠으며 1986년 경주박물관장이 됐을 때는 '최초의 여성 국립박물관장'이 됐다.
구순을 앞둔 지난해에는 그가 '친정'처럼 느끼며 가장 사랑한다는 경주박물관의 유물 이야기를 묶은 책 '박물관에서 속닥속닥'(진인진)을 펴내기도 했다.
이 전 관장은 당시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도 '박물관' 세 글자가 들리면 귀가 번쩍 뜨인다'며 '박물관은 살아 숨 쉬는 공간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곳'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빈소는 경북 경주시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이다.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2006년 회고록을 펴냈을 당시 공개된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시스 2024.11.08
-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2024.11.09
- 세계일보, 중앙일보 , 경향신문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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