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매듭의 명맥을 계승하고 매듭의 매력을 널리 알린 김희진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명예보유자가 지난 2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7세.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초대 보유자인 고 정연수 보유자로부터 매듭 공예를 배운 고인은 1976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1979년 한국매듭연구회를 창립했다.
유족으로는 남동생 김현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6시50분.
- 경향신문, 이데일리, 조선일보, 한겨레, 매일경제 2021.10.29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와 5·18기념재단(이사장 정동년)이 제정한 제1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이 27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상은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을 위해 세계 현장에서 노력하는 영상기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13개국에서 25개 작품이 출품됐고, 대상은 벨라루스의 미하일 아르신스키 기자의 ‘두려워하지 마라’가 수상했다.
-중앙일보 2021.10.27
문화재청은 2017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 10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경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사진)를 비롯해 강문식 숭실대 교수,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현경 한국외대 선임연구원, 임진희 명지대 교수 등 관련 기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총 10명이 2025년 10월 20일까지 활동한다. 위원회는 유네스코가 지난봄 세계기록유산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출발했다.
- 매일경제 2021.10.26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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