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에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서울시가 17일 밝혔다.
각 부문 수상자는 김시덕 문헌학자(학술),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문학), 이관훈 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 대표(미술), 이희문 이희문컴퍼니 대표(국악), 박창수 더하우스콘서트 대표(서양음악), 김보람 앰비규어드댄스컴퍼니 예술감독(무용), 고선웅 극공작소마방진 예술감독(연극), 김천성 롤링홀 대표(대중예술), 김수정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문화산업), 김각한 (사)한국전통각자보존회 이사장(문화재)이다.
이 상은 1948년 제정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이어지며 총 70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 헤렬드경제 2021.09.17
- 한국일보 2021.09.18
안호상(62)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원장이 세종문화회관 사장에 내정됐다. 김성규 현 세종문화회관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일 만료된다. 17일 공연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안 원장은 세종문화회관 사장 공모에 참여해 최근 면접심사까지 마쳤고 유력 후보로 뽑혀 신원조회를 거치는 단계다. 임명권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다. 안 원장은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 출신으로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거쳐 2012~2017년 국립극장장을 지냈다. ‘레퍼토리 시즌제’를 처음 도입해 국립극장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조선일보 2021.09.18
◇ 3급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홍창남 ▲ 안전기준과장 이재원 ▲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장 곽수철
◇ 4급 승진 ▲ 법무감사담당관실 이상민 ▲ 운영지원과 황상원 ▲ 정책총괄과 홍은영 ▲ 보존정책과 박판용 ▲ 활용정책과 김용복 ▲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석희 ▲ 고도보존육성과 권점수
- 연합뉴스, 뉴시스, 이데일리 2021.09.17
- 서울경제 2021.09.18
- 중앙일보 2021.09.23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장에 배상민 교수
롯데는 14일 롯데지주 내에 디자인경영센터를 신설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배상민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50·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 사장급 인사 중에서는 최연소다.
배 사장은 글로벌 디자인 명문인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과 서울대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1998년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 파슨스디자인스쿨 교수가 됐다.
2005년 한국에 돌아와 카이스트에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를 만들고 디자이너 제자를 양성해왔다.
배 사장은 레드닷(독일), iF(독일), IDEA(미국), 굿디자인(일본)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40회 이상 수상한 국내 최고 디자인 전문가이기도 하다.
롯데는 최근 그룹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 사장 영입은 전략적 자산으로서 롯데의 디자인 역량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가 이끌 디자인경영센터는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디자인 혁신을 이끄는 한편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롯데 내부 전반의 혁신도 주도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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