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손장섭(80·사진)씨가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 등을 통해 역사와 민족 정신을 화폭에 옮겨 온 민중미술 1세대 화가다. 1980년 민중미술 동인 ‘현실과 발언’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1985년 ‘민족미술인협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1998년 ‘이중섭미술상’ 등을 받았다. 빈소 일산백병원, 발인 3일 10시30분. (031)902-4444
- 2021.06.03 조선일보
- 2021.06.04 경향신문 ,매일경제일제시대인 1921년 서울(종로구 소격동)에서 태어난 유 전 교수는 관립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현 경기여고),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가사과를 졸업한 뒤 1973년 이화여대에서 면복(冕服·왕의 예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전통 복식 1호 박사였다. 1946년부터 이화여대 가정대에서 가르치며 1955년 한국복식사 강의를 개설하고, 전통 복식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1975년 이화여대 출판부에서 고대부터 개화기까지 복식의 역사를 설명한 '한국복식사연구'를 펴냈다. 1976년 한국의류학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1983년에는 한국복식학회 회장을 맡았다. 1986년 정년퇴직 후 복식문화연구원을 설립해 운영했다.
-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2021.05.31
‘배고픈 애벌레’ 표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동화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를 쓴 미국 작가 에릭 칼(사진)이 2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26일 외신에 따르면 칼은 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작업실에서 신부전증으로 숨을 거뒀다. 1969년 출간된 칼의 대표작 배고픈 애벌레는 허기진 애벌레 한 마리가 일주일 동안 음식을 먹고 자라나 나비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에 따르면 224개 단어와 그림들로 구성된 배고픈 애벌레는 한국어를 포함한 70여 개 언어로 번역돼 5500만 부 넘게 팔렸다.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인 부모 사이에서 1929년 태어난 칼은 6세 때 향수병을 호소하던 어머니를 따라 독일로 돌아갔다. 칼은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에서 그래픽 예술 공부를 마치고 미국으로 가 뉴욕타임스에서 삽화와 광고디자인을 그렸다. 이후 작가 빌 마틴 주니어를 만나 작가의 길에 입문하고, 1967년 ‘갈색곰아, 갈색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로 데뷔했다.
- 동아일보 2021.05.28
228년 역사의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수장이 나왔다.
프랑스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오르세미술관을 4년간 이끌어온 미술사학자 로랑스 데카르(54·사진)를 신임 루브르박물관장으로 임명했다고 일간 르몽드,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올해 9월 1일부터 루브르박물관을 이끌게 되는 데카르는 소설가 기 데카르의 손녀이자 언론인 겸 작가 장 데카르의 딸이다.
- 헤럴드경제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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