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 오늘부터 교수님… 한예종, 현장예술가 5명 임용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배우 오만석(왼쪽·연극원 연기과), 소프라노 서선영(가운데·음악원 성악과), 디자이너 이진희(오른쪽·연극원 무대미술과), 건축가 지강일(미술원 건축과), 무용수 이소정(전통예술원 무용과)씨를 신임 교수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지난해 9월 7개 분야 7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평균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심사와 전공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4명을 임용했고, 오씨는 객원교수 당시 평가를 반영해 특별채용했다.
서씨는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뒤 스위스 바젤 국립극장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씨는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안시성’으로 의상상을 받으며 우리 복식의 미학과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씨는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에서 실무 및 연구경력을 쌓은 경험을, 이씨는 20여년간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한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울신문 2021.02.23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상징 ‘돌진하는 황소상(Charging Bull)’을 제작한 이탈리아 조각가 아르투로 디 모디카가 지난 19일(현지시간) 고향 시칠리아에서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 2021.02.22 조선일보, 한국경제
고 서세옥 화백(1929∼2020·사진)에게 18일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1월 타계한 서세옥 화백은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람들’ 시리즈 등 수묵 추상 작업을 통해 한국화단을 이끌었고 수묵 추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어 “고인은 40여 년간 서울대 미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2014년 자신의 시대별 대표작 100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는 등 한국미술 발전에도 공헌했다”고 덧붙였다.
- 동아일보, 매일경제 2021.02.19
황달성(68) 금산갤러리 대표가 제20대 한국화랑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화랑협회는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황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황 신임 회장은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금산갤러리를 운영해왔다. 한국화랑협회 국제이사 및 홍보이사,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상하이국제아트페어 해외고문, 베이징국제화랑박람회 집행위원, 헤이리 아시아 프로젝트 예술총감독, 뉴욕 코리안 아트쇼 예술총감독,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산 남항초등학교 동창이다.
부산 동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이공대학을 졸업했다. 박우홍 17대 협회장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으려 했으나 당시 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친구 사이인 것이 오해를 받을까 봐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신임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를 겪고 있으나 이러한 때일수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화랑협회의 활성화와 지속적 발전이 필요하다”며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세계일보, 매일경제, 뉴시스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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