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67호 ‘탕건장’ 김공춘(101) 명예보유자가 3일 별세했다. 탕건(宕巾)은 조선시대 사대부가 갓 아래 받쳐 쓰던 모자의 일종으로, 탕건장은 가느다란 말총을 엮어 탕건을 제작하는 장인이다. 1925년부터 고모 김수윤에게 탕건 짜는 기술을 배웠고 제주에서 활동하며 탕건 제작 기법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헌신했다. 유족은 아들 김창선씨 등 1남3녀가 있다.
- 조선일보, 한겨레, 중앙일보, 헤럴드경제, 이데일리 2020.10.06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이상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과장 윤용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김현목
- 동아일보, 한겨레, 서울신문, 경향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문화일보 2020.10.06
파리 인근 병원서 사망…“패션계 상징적 인물”
일본 출신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AP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유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다카다 겐조가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 지역 병원에서 향년 81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가 설립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겐조 역시 공식 트위터 성명을 통해 사망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39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난 다카다 겐조는 1960년대에 파리로 거처를 옮겨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부티크를 인수해 동서양 스타일을 조합한 자신의 디자인 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시작했다.
앙리 루소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71년 뉴욕과 도쿄에서 컬렉션을 개최했다. 그의 이름을 딴 겐조는 한국에서도 향수 브랜드로 인기를 모았다. 1993년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에 브랜드를 매각했다.
패션 브랜드 겐조는 이날 트위터 성명에서 “우리 설립자 다카다 겐조의 사망 소식을 듣고 엄청난 슬픔을 느낀다”며 “그는 패션 산업계에 상징적인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 뉴시스, 문화일보, 헤럴드경제 2020.10.05
- 조선일보, 한겨레, 서울신문,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중앙일보 2020.10.06
▲곽인숙씨(광림교회 권사) 별세, 강호진(이언커뮤니케이션즈) 강윤주(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강윤용(보성여자고등학교 교감) 강유선씨 모친상, 이일영(에메트 대표) 신재민씨(중앙일보 그래픽팀 부장) 장모상, 김희정씨(이언커뮤니케이션즈) 시모상=3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1)787-1513
-매일경제, 한국경제, 중앙일보 2020.10.05
▲신분순씨 별세, 박경화 박정원 박진선(아트엠 디자이너) 박준현씨(화성그린환경센터 운전조장) 모친상, 강동식(데이터뉴스 부장) 최덕인씨(동양에프앤씨 부장) 장모상, 이소영씨 시부상=3일 광명 성애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70-4906-5447
-매일경제, 한국경제 2020.10.05
▲최현섭씨(전 한국생태학회 회장) 별세, 최수창(알레그로마이크로시스템즈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 최수만(SCK 상무) 최수영씨(산업 디자이너) 부친상=2일 건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40분. (02)2030-7902
-매일경제, 한국일보, 한국경제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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