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사 고고학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미국 고고학자 세라 넬슨(89·사진) 덴버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27일(현지 시각) 별세했다. 한국과 중국 동북부 고고학을 연구한 그는 1970년 군의관이던 남편과 함께 한국에 와 신석기 고고학을 연구한 뒤 미시간대에서 '한강 유역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동아시아고고학대회에서 처음으로 한국 고고학을 독립 분과로 만들 정도로 한국 선사 문화 연구에서 독보적 인물이었다.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신석기 유적을 소재로 소설 '영혼의 새'를 쓰는 등 고고학을 토대로 한 소설을 여러 편 집필했다.
- 동아일보 조선일보 2020.05.01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에 주홍미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54)가 임용됐다. 경기문화재단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다음 달 1일 임용돼 문화예술이 도민에게 스며들도록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홍미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서울예술기획 등에서 오랫동안 문화기획자로 활동했다. 예술TV 아르떼 공연기획본부장, 서울공연예술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위원, 경기문화재단 이사 등 지난 2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ㆍ단체에서 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의 삶과 동시대 예술을 연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해 왔다.
주홍미 신임 본부장은 “감정과 공감의 언어인 문화예술이 도민에 더 가깝고 촘촘하게 스며들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많이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 2020.0430
김준기 국립현대미술관 새 학예실장. <한겨레> 자료사진
전시기획자인 김준기(52) 전 제주도립미술관장이 국립현대미술관의 새 학예실장으로 낙점됐다. 임기는 2년.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 누리집에 학예실장(전문임기제 가급)을 비롯한 학예직과 일반직의 간부·직원 11명에 대한 경력 경쟁 채용결과를 알렸다. 학예실장으로 내정된 김씨는 신원조회를 거쳐 다음 달 초부터 공식 업무를 맡게 된다. 또, 4급 상당인 고객지원 홍보과장과 연구출판과장 자리에는 이성희 전 소통홍보팀장과 송수정 연구기획출판팀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 한겨레 2020.04.29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22일 누리집(mmca.go.kr) 첫 화면에 ‘온라인 미술관' 메뉴를 신설했다. 유튜브, SNS 등으로 제공하던 다양한 영상·음성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았다. 전시투어, 작가인터뷰, 미술강좌 및 심포지엄, 어린이 교육영상, 전시 음성해설, 수어 해설 등 270여 건을 선보인다. 온라인 콘텐츠 감상 활성화를 위해 새달 13일까지 온라인 관람 인증샷 이벤트 ‘#집에서만나는미술관'도 진행한다.
- 2020.04.23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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