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순씨 별세, 정성조씨(문화재청 대변인) 장모상=29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31)382-5004
- 매일경제 2019.12.30
한국 추상조각 1세대인 한용진 석조각가가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4년 서울에서 출생으로 서울대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컬럼비아예술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이후 도미하여 미국에서 활동해왔다.
고인은 1963년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김환기 등과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8월 서울 부암동 환기미술관에서 한용진 조각가와 부인 문미애(1937~2004) 부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 '직관과 교감'이 10월 13일까지 열린바 있다.
작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레딩(Redding)시청 조각공원, 덴마크의 헤르닝(Herning)미술관, 시카고대학 현대미술관, 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영미술관, 보성고등학교,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등에 소장되어 있다.
- 뉴시스 2019.12.26
- 서울신문, 한겨레 2019.12.27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에마뉘엘 웅가로(사진)가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RTL 등 프랑스 언론은 22일(현지시간) 웅가로가 전날 파리에서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유가족을 인용해 보도했다.
웅가로는 1933년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의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재단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의상 제작술을 익힌 웅가로는 1956년 파리에 정착해 당대의 거장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조수로 일했다. 그는 1965년 발렌시아가에서 독립해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하우스를 설립했다.
웅가로는 독특한 형태의 주름과 화려한 색채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명성을 얻었다. 1980년대에 큰 성공을 거둬 재클린 케네디, 카트린 드뇌브, 마리엘렌 드 로스칠드 등 명사들을 고객으로 뒀다.
- 국민일보, 동아일보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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