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기, 조선선비견문록, 2017’ 기와, 문고리, 항아리 등 한국적 소재로 전통적인 미와 정서를 구현하는 강철기 작가의 25번째 개인전. ‘궁’이라는 한정된 소재에서 벗어나 전 세계 명소를 탐방하는 조선 선비의 기행문 같은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다. 19일까지, 서울 한남동 조은갤러리. (02)790-5889.
●‘아산 조방원-나그네를 기다리는 그 어느 산속의 집으로’ 한국 근현대 격변기에 전통 회화의 계승과 변화를 통해 수묵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이룩한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월하’ 등 작가 특유의 조형어법과 정감 넘치는 소재를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8월 15일까지, 광주 북구 광주시립미술관. (062)613-7100.
-서울신문 2017.07.10
서양미술사 제대로 이해하기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박홍순 지음·마로니에북스)=구석기 미술부터 신표현주의까지 서양미술사의 정수를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다뤘다. 이집트 미술이 천편일률적이라는 통념과 달리 다채로운 양식이 있었음을 지적한 대목이 흥미롭다. 1만8000원.
- 동아일보 2017.07.08
산수화로 보는 과거와 현재의 서울
서울 산수(이태호 지음·월간미술)=저자는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같은 과 동료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홍준 교수와 함께 전국을 답사하며 진경산수를 연구해 왔다. 그가 그린 현재 서울 모습의 드로잉, 수묵화와 과거 산수화 속 서울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엮어냈다. 1만8000원.
서울은 어느새 무심한 풍경의 도시가 됐다. 하지만 18~19세기 한양을 담은 도성 지도나 실경산수는 선인들의 눈에 이 도시가 애정과 긍지의 대상이었음을 보여 준다. 종로구 필운대 언덕에서 펼쳐지는 봄의 꽃 잔치를 담은 ‘등고상화’(18세기 말 송월헌·임득명 그림), 청록 담채로 도봉산의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채색한 ‘도봉서원도’(18세기 중반 심사정 그림) 등은 계절마다 다른 서정과 정취를 흩뿌렸던 도시의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서울을 그린 산수화의 실제 풍경을 꼼꼼히 답사하며 잊혀졌던 서울의 아름다움을 드로잉, 회화 등으로 되살려 냈다.(정서린 기자)
- 동아일보, 서울신문 2017.07.08
난처한 미술이야기 3·4
지난해 호평받았던 미술 교양서의 후속편. 중세의 문명과 미술을 살펴본다. 중세 미술은 초기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유럽 세계를 재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그리스·로마 미술 전통과 단절된 미술 양식의 에너지를 살핀다. 양정무 지음. 사회평론. 각 권 1만700원·1만9000원
- 경향신문 2017.07.08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