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2014년 12월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됐던 1500년 전 백제 금동신발을 현대의 최첨단 기술과 전통 공예기술을 접목해 복원했다. 금동신발은 길이 32㎝, 높이 9㎝로 발등 부분에는 용머리 장식이 있고, 발목 부분에는 금동판 덮개가 부착돼 있다. 이번 복원품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시실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매일경제. 2017.04.04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1973년에 그린 중국 마오쩌둥 전 주석의 초상화가 2일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1270만 달러(약 141억 원)에 팔렸다. 이는 서구 현대예술 작품의 아시아 경매 사상 최고가다. ‘마오 주석’이라는 이름의 초상화는 워홀이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1972년 중국 방문 중 마오 주석을 만나 미중 화해를 실현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이다.
- 동아일보 2017.04.04
부적으로 쓰였던 ‘와제트 눈’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달이라고 여겼던 호루스 신의 왼쪽 눈을 상징합니다. 와제트 눈은 건강과 안전을 상징하는 부적이 되었습니다. 이 부적을 통해 풍요로움과 완전함, 밝은 통찰력 등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날짜·장소: 4월 9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동아일보사 KBS미디어 미디어후원: 채널A
- 동아일보 2017.04.04
▲강임산(국외소재문화재단 팀장), 명산(사업), 병산씨(코난테크놀로지 팀장) 모친상=1일 오전3시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오전
- 서울경제 2017.04.03
[부음] 美 사회비판 팝아트 개척 팝아티스트 제임스 로젠퀴스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1960년대 미국 팝아트를 개척해온 제임스 로젠퀴스트(Rosenquist·84·사진)가 지난 31일(현지 시각)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국 노스다코타 주 그랜드 포크스 출신의 로젠퀴스트는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함께 사회비판적인 팝아트를 추구해온 작가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난립한 거대 광고간판에 영감을 받아 대형 화면에 콜라주 기법으로 작업을 해왔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이후에는 흑인 인권과 베트남전쟁 등을 적극 다뤘다. 베트남전 전폭기를 어린아이 모습과 결합한 대형 작품 'F-111', 노란색 쉐보레 자동차와 조각 케이크, 케네디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대통령 당선인(President Elect)'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 조선일보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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