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TV갤러리 (8일 밤 11시)
이번 주의 주인공은 포스트 단색화의 대표주자로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 홍익대학교 교수 김태호 작가다. 홍익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 작가는 모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그는 1963년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신인예술상을 시작으로 20여 회의 수상경력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색을 칠하고 입히는 것이 아닌 긁어냄으로써 얻어지는 미묘한 물감층의 리듬과 색깔들이 만드는 신비한 광채, 내밀한 구성이 자아내는 웅장한 합창 등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특히 그의 작품 내재율시리즈는 미국, 스위스, 홍콩, 중국 등 전 세계 갤러리에서 동시에 초대전시를 준비 중이다. 그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김태호 작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아름다운 TV갤러리'에서 만나본다.
- 매일경제 2017.03.08
◇ 국립민속박물관은 4∼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 첫걸음’과 ‘병아리 민속교실’을 운영한다. (02)3704-4509.
◇ 서울도서관은 8일부터 4주동안 기획전시실에서 동네서점의 매력과 다양한 출판문화를 알리기 위해 ‘해방촌에서 숨은 책방 찾기전’을 연다.
- 한겨레 2017.03.08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문화연결망 구축과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야역사와 다문화 연계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컨설팅’은 원도심 일대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과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실행 방안들을 연구해 김해를 새로운 유형의 문화다양성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8개 시·도 14개 사업은 각 과제당 국비지원 1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방비 50%를 매칭해 추진되며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컨설팅 과제에 선정, 차기년도에 사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시범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일보 2017.03.06
국립춘천박물관(관장:김상태)이 요일별 무지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새싹들의 박물관나들이'를, 매주 수요일은 외국인·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지구촌 박물관 가족 행사'를, 목요일은 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랑박물관 희망박물관'을, 금요일은 군장병 및 가족들을 위한 `박물관 병영문화학교'를 각각 연다. 또 토요일에는 어린이 및 가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째·셋째주 주말에는 제10기 어린이박물관학교가, 둘째·넷째주 주말에는 역사를 품은 토요박물관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에 맞춰 우리 문화재나 전통문화 속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는 (033)260-1522.
-강원일보 2017.03.07
삼성생명이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예선접수는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이다.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작품주제는 자유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5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올해는 특히 예선 통과자 수를 작년보다 50명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본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8명), 은상(12명), 동상(20명) 등이 수여되며,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예선참가자 중 상위 700명에게는 입선을 수여한다.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그림 대회다. 6월 말에는 올해 공모전 수상자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중인 역대수상자가 함께하는 합동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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