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 조은은 28일까지 서양화가 이동수 초대전(사진)을 개최한다. ‘숨결의 시(始)’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신작 23점이 선보인다. 이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아트파리, 비엔나 페어, 스콥 바젤, 콘텍스트 마이애미, 슈투트가르트 아트페어, 아테네 아트, LA 아트쇼 등 전 세계의 유수한 아트페어에 작품을 내놓아 국내보다 국외에서 오히려 더 잘 알려진 작가다. 02-790-5889
-문화일보 2017.02.06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먼저 문화재수리의 감독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책임감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대상과 감리원의 업무 범위, 자격요건을 신설했다. 문화재수리의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최적의 문화재수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리능력 평가제도와 공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평가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문화재수리 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구체화했다. 문화재수리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하거나 불법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의 부족한 점도 개선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이에 맞도록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2017.02.06
고성군은 오는 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고성박물관 다목적 전시실에서 ‘고성의 발굴유적과 유물’ 이란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올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고성도서관 신축 부지, 기월리, 신용리, 고성읍성 등 최근 고성지역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한다.
첫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성도서관 신축부지 내 유적 및 고성읍 기월리 1호분 유적 등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 총 19점이 전시된다.
또 △도서관 신축 부지 내 유적 개요 △선반을 만들어 사용하다 △의례수혈, 무언가를 기원하다 △기월리 1호분 유적개요 △청동기시대부터 무덤으로 사용하다 △기월리가 발굴되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진행할 테마 전시는 우리 지역의 시대별 특징과 고고학적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보 2017.02.06
청년예비기획자 ‘청춘다락’이 지역 청년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창원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창원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오는 15일까지 ‘청춘다락’ 2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청춘다락 1기를 모집해 시민문화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청춘다락 2기는 3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오는 3월 발대식을 가진다. 이후 시민문화축제에 월 1회 이상 활동하고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상호 교환할 예정이며 청년들의 폭넓은 경험을 위해 타 지역·타 문화축제 탐방도 계획하고 있다.
모니터링 또는 현장 활동에 따른 봉사시간이 제공되며 80% 이상 활동 수행 시 청년예비기획자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그리고 우수활동가에게는 재단 이사장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창원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wcf2015 @ 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719-7814로 하면 된다.
-경남일보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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