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한국기와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3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6~7세기 백제ㆍ신라 기와의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여 관북리, 익산 제석사지 등 백제 사비기 유적의 발굴성과와 치미 등 최신 출토유물을 소개하고 경주 월성해자, 황룡사지 등 신라유적에서 확인되고 있는 백제계 신라 기와의 제작 동기와 제작기술 등을 사비기 백제 기와와 비교함으로써, 양국 건축문화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6~7세기 사비기 백제 막세’를 비롯해 ‘익산 제석사지 출토 수막새에 대한 검토’,‘부여 왕흥사지 출토 기와 소개’ 등의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 등이 펼쳐진다. 참가는 무료. 

문의 041-830-5640.

-이데일리 2016.11.01

사라져가는 우리 꽃을 찾아서 사진전

한국교사식물연구회(회장 이민규)는 새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 꽃을 찾아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초·중·고 교사들로 이뤄진 회원들이 지난 1년동안 전국의 산야를 답사하며 찾아온 희귀 특산식물의 꽃을 소개한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도움으로 올해 13회째다. (02)3411-8338.

- 한겨레신문 2016.11.01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5일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생대) 야외 공간에서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지·꿈랜드’를 연다.‘지·꿈랜드’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과공유회에서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016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운영 단체 및 기관의 한 해 수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 중인 22개 단체·기관의 총 29개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탭댄스, 스트릿댄스, 타악 등 공연과 생태미술, 창작무용, 공예, 애니메이션 등의 체험, 영상, 회화, 공예 등의 전시를 볼 수 있다. 공연 단체 ‘음악당 달다’, ‘상상발전소’의 관객 참여형 공연도 펼쳐진다. 야외 공간에는 숲과 언덕을 활용한 팝업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공연,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경기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년 성과를 정리 및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세부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31-7273

-경기일보 2016.11.01

김기동 서양화가의 개인전 `作心(작심) 365'展이 3일부터 9일까지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철암탄광역사촌 입주작가인 클린턴 애니버사리오는 화가의 일상을 따라가며 사진으로 담았고 화가는 그 위에 드로잉 작품을 완성했다. 태백 철암이라는 삶의 터전에서 `꼬끼오(닭)'라는 형상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전시 오프닝은 5일 오후2시다.

-강원일보 2016.11.01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귀를 자른 이유가 동생 테오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틴 베일리는 『스튜디오 오브 더 사우스』 저서에서 반 고흐가 후원자인 테오의 결혼 편지를 받은 후 귀를 잘랐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