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being)에 대한 의미를 근본적인 차원에서 탐색하는 정헌조 전이 9월21일부터 10월 9일까지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열린다.
-헤럴드경제 2016.09.19
흙과 불과 회화의 만남인 도자화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오만철 작가의 개인전이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도자기의 본고장’이라는 영국 런던 한복판인 대영박물관 바로 앞의 ‘한컬렉션’에서 열린다. 중국 도자기의 도시인 장시(江西)성의 징더전(景德鎭)과 한국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는 오 작가는 우리 주변의 풍경이나 문인화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장승 등을 흙에 그린 후 불에 구워낸 도자화들을 선보인다.
오 작가의 도자화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6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와 장은선갤러리(10월 5∼15일)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문화일보 2016.09.19
갤러리조은은 9월 초대전으로 박다원 작가의 ‘Now here-공명의 진술’ 전을 연다. 박 작가는 뉴욕과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동양철학의 근원인 생명에너지를 화폭에 담는 단색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필휘지로 생명의 기운을 형상화한, 20여 점의 ‘Now here-Becoming, in Blue’ 연작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29일까지.
-문화일보 2016.09.19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한산모시짜기 명예보유자인 문정옥 씨(사진)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충남 서천 출신으로 10세 때부터 모시짜기를 시작해 1967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섬세하고 질 좋은 한산모시 전통을 잇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 빈소는 충남 서천 한산장례식장, 발인은 18일 오전 9시 20분. 041-951-8003
-동아일보 2016.09.18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자유학기제가 확대 시행되는 올해 하반기에 맞춰 '박물관 학예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6개 학기 중 1학기를 시험 없이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박물관의 일반적 기능과 해양박물관의 특수한 역할, 학예 분야와 학예사의 업무, 전시관람과 전시기획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참가 신청은 자유학기제 해당 중학교 진로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인터넷 홈페이지 진로체험 '꿈길'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http://www.ggoomgil.go.kr)
문의는 국립해양박물관 문화사업팀(☎ 051-309-1782).
-연합뉴스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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