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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화가의 눈으로 본 안양: '삼성기유첩' 을 중심으로

  • 일시2025-05-23
  • 문의전화031-687-090
  • 담당자명안양박물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 안양박물관에서 학술대회 ‘19세기 화가의 눈으로 본 안양:삼성기유첩을 중심으로’를 연다. 

한국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학술대회는 안양박물관이 지난해 경매로 확보한 ‘삼성기유첩’의 학술적 가치와 안양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제작된 서화첩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한 문인들이 남긴 시문과 산수화, 묵매도 등을 담고 있다. 그리고 삼막사, 염불암, 불성사 등 현재 안양예술공원 일대의 사찰 전경이 7폭에 걸쳐 생생히 표현되어 있고, 통일신라시대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문헌상으로만 전해지던 안양사지 탑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화사, 서예사, 한문학,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삼성기유첩의 다층적인 의미를 분석한다.
△정재은(안양박물관)은 '삼성기유첩에 담긴 안양의 유적', △이종묵(서울대)은 '운초 박지수와의 관련성', △류승민(국가유산청)은 '19세기 조선 첩학(帖學) 전통', △이경화(서울대 규장각)은 '삼성산과 관악산 명소의 회화적 재현 방식', △박정애(전남대)는 '실경산수화의 전개와 삼성기유첩'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임동민(계명대)은 '안양사지의 역사적 층위', △이용진(동국대)은 '안양 마애 타종상의 범종과 승려상”을 통해 관련 유적의 역사성과 박물관 내 소장품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한다.

또, 전문가들이 참여해 ‘삼성기유첩’과 안양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토론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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