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을 반추하는 일은 지금의 삶을 비추기 위함입니다. 그 역사가 세계인들이 함께 겪어내야 했던 것이라면, 그 어느 때보다 서로의 삶이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현재의 인류 공동체에게 등댓불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1차 대전 후 혼란과 피폐를 노래한 엘리엇의 시 <황무지>에서 '가장 잔인한 달'로 표현된 4월, 우리에게도 상기해야 할 애도의 역사가 많은 4월을 맞아, 세계적 음악감독 마이클 나이먼이 1차 대전을 주제로 만든 <전시 노동: 필름과 함께 하는 여덟 곡>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어지는 해설 강연과 함께 역사의 비극을 되새겨 현재를 치유하는 예술의 힘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 일시: 2016년 4월 22일 (금) 15:00-17:00
■ 장소: 리움 강당
■ 대상: 일반 100명
■ 접수: 2016년 4월 5일 (화) ~ 4월 21일 (목), 리움 홈페이지에서 신청
■ 참가비: 1만원(멤버십 무료)
■ 문의: 02-2014-6655
■ 담당: 김성은(삼성미술관 Leeum 책임연구원, se48.kim@samsung.com)
※ 상영 후에는 작품에 대한 김진호 교수의 해설 강연이 이어집니다.
※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마이클 나이먼 <전시 노동> 상영회를 기념하여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관련 텍스트 자료를 리움 페이퍼 폴더에 담아 드립니다.
※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미술관 내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가까운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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