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일 : 2011.05.20
아트 컴퍼니 긱. 신진.중견작가와 함께 하는 인큐베이팅 갤러리입니다
Art Company GIG은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예술혼과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해 생긴 갤러리이자 작가스튜디오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반지하층에는 작가의 스튜디오 두 곳을 두고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university of art London, chealsea출신의 설치작가 이봄이 작가와
용인대학교 출신의 한국화가 유갑규 작가가 입주해 있습니다.
작가스튜디오의 경우 최소한의 관리비만 받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회에 필요한 인쇄홍보물이나 온라인광고 및 보도자료 발송 이메일 발송 등 홍보활동을 지원합니다.
1층에는 사무실 및 전시실, 그리고 2층은 전시실로 구성하였으며
가정집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여 화이트 튜브의 갤러리보다는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가려 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서울지역에 4명 정도의 작가를 입주시킬수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스튜디오를 두는 것입니다 .
갤러리란 곳은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봅니다.
바쁜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찾아가는 것보다는, 그들이 사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저희 Art company GIG은 우리의 이웃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안의 조용한 섬 같은 동네, 연희동의 한 자락에 꿈을 펼치려 합니다.
한 가정집에서 터를 잡고 꾸며서 집안의 편안한 갤러리로 자리잡고자 합니다.
저희는 단순한 상업갤러리이기보다는 젊은 작가와 같이 하는 대안공간의 성격과 작가스튜디오를 겸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아트컴퍼니로 하였습니다.
GIG은 재즈아티스트들이 연주하는 합주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색소폰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모여 매혹적인 하모니를 만들듯이
작가, 큐레이터, 컬렉터, 기타 스탭들이 모여 멋진 전시의 하모니를 보여주려 합니다.
또한 이륜마차라는 뜻도 있습니다. 부부 둘이서 운영한다는 뜻도 되고
앞으로 전시해 나갈 캠페인 젊은 작가 전시 2인전을 염두해 둔 것이기도 합니다.
긱의 메인전시는 입주작가의 개인전과 이 젊은 작가전시회가 될 것 입니다.
한달에 한번 이상 정도 꾸준한 전시로 관람자와 작가들에게 신뢰감을 주어
추후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저희의 현실적인 일차적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표 김지환 | 아트매니저 배윤주
Art Company GIG은 2층 양옥주택을 깔끔하게 단장한 갤러리입니다.
1층은 사무실이자 전시공간을 겸하고 있으며, 2층은 전시공간으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전형적인 화이트 큐브 스타일의 갤러리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실제 집에 걸어놓은, 편안한 느낌을 주려는 의도입니다.
조명도 기존 갤러리의 가라앉은 조명대신에 밝게 빛나는 자연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지하에는 입주작가의 작업실이 있고, 현재 2명 정도의 작가를 추가로 공모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