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통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에 역사 문화적 배경을 담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 중구 필동 및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시각과 공연예술 뿐만 아니라 음식,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통섭을 통해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어가며, 서로 다른 트렌드가 어우러진 스토리를 담은 문화예술타운을 만들어갑니다.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져 모두가 주인이 되고, 일상이 축제가 되는 공간으로 지속 가능하며, 변화를 리드하는 장소로서의 의미를 담아갈 것입니다.
---------------------------------
골목길, 이음, 우물, ㅂㅂㅂㅂ벽, 모퉁이, 사변삼각, 둥지, 컨테이너이라는 8개의 스트리트뮤지엄(StreetMuseum)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각각의 미술관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미술관으로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의 예술 작품 전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남학당은 조선시대 중등 교육기관 사부학당 중 남부학당 터의 서까래와 대들보를 살려 지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인문학 클래스 , 문학 토크쇼, 작가와의 만남 등 지적 즐거움을 공유하는 문화 지식 살롱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적즐거움과 문화 예술 담론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코쿤홀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순 예술적 의미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특별함을 공유할 수 있는 살롱문화를 지향하며 작은 현악기의 떨림과 관객의 숨결까지 공유할 수 있는 생생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제공합니다. 음악, 무용, 퍼포먼스, 영화 시사회, 콜라보 등 여러 장르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
더불어 필동24번가 일대 예술통삼거리를 중심으로 가장 작은 12개의 미디어 미술관 '마이크로뮤지엄'과 30여개의 다양한 작품 '오픈뮤지엄'은 삭막한 골목에 활기와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지적 시각놀이공간으로 지나가는 많은 이들의 휴식처가 되고자 합니다.
---------------------------------
매년 5월, 10월 예술통삼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술통 Street Arts Festival은 다원문화예술 융복합 축제로 충무로/필동지역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골목문화예술축제입니다. 다양한 예술장르와 문학, 가드닝, 음식 등의 통섭으로 만들어지는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되어, 지역주민/상인의 자발적 참여와 더불어 많은 이들이 쉽고 즐겁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상이 축제가 되는 문화예술 타운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