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아트센터는 제강사(製鋼社)에 주 원료를 공급하면서, 고품질의 철 스크랩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이 예술을 위해 재생된 장소입니다.
철 스크랩 산업이 ‘산업의 쌀’을 생산하는 철강 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다면, 문화예술 산업은 후기산업의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기업 의 의지에 따라 평택시 포승에 있던 공장 건물과 사옥을 복합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기회가 없어서 볼 수 없었던 전시 및 공연, 교육, 그리고 각종 문화체험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입니다.
mM 아트센터는 평택시를 중심으로한 경기 서남부지역의 첨단 산업화에 부응하여, 유입되는 인구와 기존 주민을 위해 새롭게 구축될 문화예술 플랫폼입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다양한 문화 소비 및 예술 향유를 가능하게 하는 지역거점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서울로 집중되었던 문화·예술 행사와 활동을 탈중심화 시켜 지역적 위상을 구축하고, 한반도를 넘어서 아시아, 그리고 글로벌 아트씬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mM 아트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