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전라북도에 세워진 대표적인 예술문화공간으로 2004년 10월에 개관하였다. 다양한 전시의 개최, 미술작품의 수집과 보존, 문화예술교육과 국제교류 등을 통하여 전북 미술문화 창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립기관으로서 공공성을 견지하고 대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연 평균 10여회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5년 <중국미술의 오늘>, 2006년 <엘리자베스 키스>전 등을 국립현대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과 함께 순회전으로 개최하여 국공립미술관간 전시 교류의 전범을 만든 바 있다. 2005년 <미술관 속 동물원>, 2007년 <미술관은 놀이터> 등 어린이 전시는 큰 호응을 받았고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서화, 서예 등 전통성에 바탕을 둔 근대 미술품과 그 전통을 전승한 현대미술품의 수집에 주력하여 지역적 역사적 정체성을 지닌 컬렉션의 형성에 힘써오고 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복합문화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족 영화, 예술 영화 등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Jeonbuk Province Art MuseumJeonbuk Province Art Museum was established in Jeollabuk-do, home of art and opened in October 2004. as an arts and culture space. The aim of the museum i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fine art in Jeollabuk-do through hosting various exhibitions and collecting and keeping fine art works. Also, it makes every effort to serve as public open space securing publicity and expertise. It hosts 10 exhibitions annually, in particular, 〈Chinese Contemporary Art〉 exhibition hosted in 2005, and 〈Elizabeth Keith〉 hosted in 2006, which was a traveling exhibition in collaboration with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and Gyeongnam Art Museum. In addition, children’s exhibition such as 〈A Zoo in a Museum〉 showcased in 2005 and 〈Mmuseum is a Playground〉 held in 2007 got favorable response from the public. In the past, Jeollabuk-do was the center of Korean calligraphy and painting and the museum is focusing on collecting modern and contemporary artworks based on the tradition. It has been operating a wide range of education programs as well as multiple cultural programs and showing various movies which are hardly accessible to general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