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큐브미술관은 성남문화재단이 지난 2010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성남의 대표적 미술 공공재로 시립미술관
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립미술관의 기능을 대체하며 지역의 건강한 미술관문화보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면적은 기획전시실 759㎡(230평), 상설전시실 135㎡(40평), 반달갤러리 237.1㎡(71.72평)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성남큐브미술관은 그동안 <쓰촨발>, <페킹발> 등 동시대 중국현대미술을 성남의 작가들과의 교류전 형식으로 소개하는 ‘로컬 리뷰’, 또한 동시대 ‘이슈’와 ‘미감’을 격년제로 교차, 소개하는 <동시대미감전: 이재효>, <동시대이슈전: 잊혀진 풍경-송창>, 지역을 ‘현실의제’와 ‘신진발굴’ 중심으로 삼투하는 <성남의 얼굴>, <성남의 발견> 등을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5년 지역의 청년작가를 집중, 발굴, 소개하는 전용전시공간인 반달갤러리를 조성하여 20여차례의 <성남청년작가전>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외부 기획사에 의한 상업적 블록버스터 전시를 지양하고 자체 기획만으로 모든 전시를 마련하고 있으며 <수염난 피터팬>, <미씽>과 같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전 등을 통해 미술관 전시의 미학적, 교육적, 윤리적 사명을 돌아보는 이른바 ‘성남형 블록버스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