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변경(2010.12 서울아트가이드)
송은 아트큐브 소개
송은 아트큐브는 젊고 유능한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송은문화재단에서 설립한 비영리 전시공간입니다.
송은 아트큐브 (舊 송은갤러리)는 신진 작가들의 자발적인 전시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무하기 위한 (재)송은문화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대치동 (주)삼탄 사옥 내에 위치한 송은 아트큐브는 ‘송은갤러리' 라는 이름으로 2001년 1월 개관한 이래 매년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공간과 도록 제작 등을 후원하여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해왔습니다. 2011년 송은 아트큐브는 신진작가의 발굴에 더욱 주력하기 위해 지원방식을 새롭게 리뉴얼 하였습니다. 청담동의 송은 아트스페이스와 함께 운영되는 송은 아트큐브가 앞으로 작가발굴의 산실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술계 관계자와 작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은 젊고 유능한 미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삼천리그룹 故 유성연 명예회장의 사재를 출연하여 1989년 설립되었으며, 설립 후 지금까지 한국 미술문화계의 촉망받는 작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故 송은 유성연 명예회장(1917-1999)은 젊은 시절, 화가를 꿈꾸셨던 미술애호가였습니다. 하지만 가정 형편상 화가의 길을 포기하고, 사업가의 길로 들어서 삼천리 그룹을 창업하였으며, 그러한 연유로 형편이 어렵거나 재능이 뛰어난 인재들을 위해 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2000년에는 지원해왔던 작가 65여 명을 대상으로 故 송은 유성연 이사장의 1주기 추모전을 개최하였으며, 2001년부터는 젊고 유능한 작가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공모전(송은미술대상전) 형태로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02년 2월부터 공모를 통해 재단 산하의 송은갤러리 공간을 작가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