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홍익대학교 박물관장으로 계시는 구산 이경수 교수님의 회화 40주년을 맞이하여 제자들이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경수 교수님은 현대 한국화단의 역사와 함께하고 그 변화를 주도한 대표적인 작가로서 또한 교육자로서 후배와 제자들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이번 전시는 1968년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뒤돌아보고 작품의 변화에 따라 분류하고 전시함으로서 현대한국화가 발전한 모습을 돌아볼 수 있다.
작가의 초기 작업은 전통 문양이나 십장생, 토기와 같은 민속적이며 상고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물성에 대한 작가의 부단한 실험과 관심은 80년대 들어 그 구체적인 성과를 드러내며 작업 역정에 한 획을 긋고 있다고 보여진다.
90년대의 ‘만남’시리즈는 그간 진행되었던 형식으로서의 물성 실험의 한 단원이 정리되고 있으며 바야흐로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그간의 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색을 하고 있다.
비록 작가의 작업은 몇 차례의 인상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그 내면을 일관되게 관통하고 있는 조형 이념은 초기의 그것과 같이 한결같다. 2000에 들어서는 그간의 작업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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