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은 1984년 서울 대학교 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서울 조각회전과 일구팔공전, 한국성 변용과 그 가늠전 등에 출품하였고, 서울 현대 조각 공모전에서 우수상(89년)과 특선(90년), 중앙 미술대전에서 특선(90년), 구상 조각대전에서 특선(92년)을 각각 수상하였다.
인데코 화랑에서 개인전을 하고,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까라라 아카데미에 다니면서 샘 스튜디오라는 석조각 공방에서 작업을 하며 다수의 국제 조각전에 참가하게 되며, 그 가운데 피에트라산타에서 열렸던 “ 샘 30년 ” 전에서는 세계적인작가 세자르, 아보스캉 등과 전시를 하였다. 수비아 갤러리에서의 그룹전에 초대되었고 화나노, 난또, 아프리체나, 까파노리 국제조각 심포지움에 참가하였다. 화나노 국제조각 심포지움에서 대상을, 아프리체나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밀라노에서 열린 콩쿨 “ 세자레 프리제리오 ” 와 “ 보르고 델리 아티스트” 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밀라노 , 빠도바, 볼로냐 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1994년에 밀라노 아트페어에서 비평가 상을 수상하였다.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 살롱 소시에테 아뜨 앙데팡당 ” 살롱 “휘그라시옹 크리띠끄” 등 살롱전에 수차례 참가하였다. 1996년 유경 갤러리와 빈켈 화랑과 부산 메사 화랑에서 개인전을 하였다. 1997년 2월에는 이집트 아스완시 주최 조각 심포지움에 초대 되어 2달동안 아스완시에 머물면서 작업하고 돌아왔다.
1997년 인사동 추제 화랑과 대전시 대학로 21세기 화랑에서 개인전을 하였다. 출품작은 테라코타, 목조, 목판 조각 작품들이 20여점 출품되었고, 주로 인체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었다. 1999년 추제화랑에서 인체를 소재로한 20여점의 테라코타작품으로 개인전을 하였다. 같은해 뒤셀도르프 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2000년에는 중앙병원에서 “ 병원-삶-공간“이라는 주제의 그룹전을 하였고, 2001년미술회관에서 손끝으로보는 조각전을 비롯하여 20년동안 10여회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그룹전에 출품하였다.
2002년10월2일부터 8일까지 인사동의 라메르갤러리에서 조각개인전을 연다.
인체를 소재로한 작품이 대부분으로 인체의 두상을 다룬 작품이 특히 많으며 손을 만든 작품도 있으며, 토끼의 두상을 변형시킨 브론즈로된 대형작품 도 출품된다. 특히 2미터가 넘는 대형 두상은 실내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으로 감상자를 압도할 정도의 크기와 매스감을 느끼게 한다. 이작품은 스치로플로 만든뒤 표면을 특수처리하여서 금속느낌을 주고 중량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두상들은 구체적인 인물의 표정이나 해부학적 근육을 만들기보다 인간의 정신을 강조하고자 구체적형상은 감추고 은유적인 표현과 단순화와 왜곡의 기법으로 표현하였다. 뿔과 같은 머리에서 튀어나온 형태는 땋은 머리카락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둥그런 두상의 매스에 대비적인 기다란 선적인 요소를 가미시키고자 한 것 이다.
<출품작품내용>
두상을 주제로 한 작품10여점(테라코타,무쇠,등), 손을 주제로 한 작품5점(브론즈,무쇠), 토끼를 변형 시킨 작품2점(브론즈,무쇠)등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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