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동화의 왕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
▷ 2005년 4월 2일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준 동화나라의 왕 한스 크리스챤 안데
르센이 탄생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미운 오리새끼>나 <벌거숭이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 등을 비롯하여 안데르센 동화를 읽지 않고
어른이 되지 않은 이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동화작품을 남긴 안데르센의 업적을 21세기의
문화사적 흐름에 맞게 다시 해석하고 평가하는 문화 행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미래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적 정서를 공유할 목적으로 덴마크 안데르센 박물관 및 오
덴세 대학 안데르센 센터의 주도로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 기념사업 실행위원회>가 발족, 세계
각국의 관련단체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기념사업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 아울러 64개국의 어린이도서 및 문화관련 단체와 개인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아동도서협의회
(IBBY)는 안데르센 탄생일인 4월 1일을 <세계 어린이책의 날>로 선포하여 매년 범세계적인 어린
이 독서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아동도서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국제 안데르센상>을 2년에
한번씩 선정 •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유럽에서는 덴마크를 중심으로 각종 축제행사가 2005년의 탄생일까지 이어질 예정
이며 각국의 어린이 교육 및 단체들과 도서 문화예술계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 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일본이 2000년 8월부터 원화전을 필두로 안데르센 유품전과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전, 각종 세미나 등이 국제아동도서협의회 일본위원회(JBBY)나 출판문화계가 주축이
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획에는 일본 유수의 신문사와 방송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위원장 강우현)가 중심이되어 어린이와 교육자
및 부모들이 안데르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세계적 기념 사업들을 유치
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03년 4월 1일의 <세계 어린이책의 날>과 4월 2일 <안데
르센 탄생일>을 전후하여 덴마크 박물관의 협조로 안데르센 육필원고 및 최초의 동화책과 함께 세
계 안데르센 도서전, 애니메이션 상영, 어린이연극 등 갈수록 황폐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동화
적인 꿈의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국민 정서순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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