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가 주최하는 제 4회 의정부정보문화축제, ‘2004 의정부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행사는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기본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성격을 가미하고, 지속성을 유지하여 해마다 치루어 내는 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미 대중의 삶 속에 깊이 침투해 있는 디지털아트의 개념을 예술형태로 보여주고, 관람객이 친근감을 느끼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의정부시민은 물론 누구나 거리감 없이 접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대작가전과 신인작가전으로 나뉘는 ‘디지털아트전’ 공간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국내 중견 작가 8명의 출품작 9편과 ‘2004신인작가공모전’에서 입상한 10편의 신진작가의 첨단 디지털 예술 작품으로 채워지게 된다. 초대작가전은 전시테마의 심볼을 형상화한 우물형태의 구조물을 중앙에 설치하여 신비감을 느끼도록 하였고, 신인작가전은 벌집 모양의 육각구조물 설치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유발 하도록 하였다.
중견작가 작품으로는 이태화, 김영미의 그룹작품 ‘땅따먹기’, 김수정의 ‘타나토노트(Thanatonautes)’, 노진아의 대화하는 로봇(You Type, I’ll Talk), 변지훈의 ‘루나 풀(Luna Pool), 박준범의 횡단보도(Crossing) 등과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신작들이 출품된다. 전시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최종범 작가의 <의정부예술의전당 히카리(빛)>는 ‘2004 의정부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하여 작가가 특별 작업 한 것이다. 이장원 작가의 유기체 생물을 연상케 하는 설치물(무제)도 역시 마찬가지.
정보문화축제 사무국 관련자는 “지난 3회 행사가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 유치로 디지털아트의 국제 흐름을 조명하는 국제적 행사였다면,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지원하고, 전시의 문턱을 낮춤으로서 대중적 행사로 자리잡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관람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회사원 등 늦은 시간 관람을 원하는 입장객을 고려해 평일 개장시간을 연장했다. 자세한 관람문의는 의정부정보문화축제사무국 031)828~2251~4로 하면 된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