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시명: Project House (한일 갤러리 교류 프로그램)

전시 기간: 2010.10.30.(opening 6:00pm) -2010.11.13.(Seoul)

          2010.11.05.(opening 6:00pm) -2010.11.24. (Osaka)

관람시간: 매일 12:00-20:00

참여작가: 한국 Akihito Okunaka/아키히토 오쿠나가(서울- Television12 Gallery/전시공간)

         일본 Yi Dahn/이단(오사카- Alternative Space FLAT/전시공간)  

장르:설치미술

Artist Talk: 2010. 11.12 7:00pm 한일 실시간 아티스트 토크 

             panel. 김노암(아트스페이스 휴 디렉터)

             반이정(미술평론가)

             김민용(Television12대표)

             Shin Nakagawa(Professor of Osaka City University)

             Shinichi Takaoka(Director of Senba Art Cafe)

             Chikahiro Hanamura(Director of Alternative Space Flat)

Artist Guide: Every Tuesday 7:00pm

전시후원: Senba Art Cafe, Nomura Foundation, Atelier Sohsakudokoro

전시정보:

http://www.project-house.blogspot.com

www.television12.co.kr

전시개요: 

4주간의 서바이벌 무한도전 프로젝트 ■ 한일 갤러리 교류 프로젝트 <project HOUSE>는 한국의 갤러리에 일본인 작가가, 일본의 갤러리에 한국인 작가가 약 4주간 실제로 거주하며 갤러리와 그 주변에서 벌이는 프로젝트이며, 이는 크게 <미션 프로젝트>와 <공간 프로젝트>로 나뉩니다. ■ <미션 프로젝트>는 작가들이 서로에게 자국의 속담, 관용어, 미신 등의 구절을 상대방에게 지령으로 내려, 그것을 문자 그대로 실행하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8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행동반경이 넓어집니다. ■ <공간 프로젝트>는 두 갤러리가 모두‘낡은 가정집’을 개조했다는 것에 착안, 갤러리 공간을 변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설문,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방법과 매체로 갤러리 주변 공간 그리고 사람들과 교류해나가며 완성됩니다. ■ 이 실험적인‘충돌’을 통해 두 작가는 더듬이를 잔뜩 세우고 가면으로 한껏 뻔뻔한 척 위장하여 두려움과 외로움을 마비시킨 채, 낮선 공간을 탐색하며 자신을 적응시키고, 삶의 흔적을 더듬으며, 그 결과물을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내어 놓으려 합니다. 그것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 지 구체적으로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 와중에‘이방인의 눈’에 의해 낮설어진 우리의 자화상은, 조금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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