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姜信子는 1997년 첫 개인전 “窓”으로 風景浮彫라는 장르를 개척한 바 있습니다.(풍경부조 작가는 동서를 막론하고 없거나 거의 없음.) 7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 “바람․바위․나무”에서는 2000년 6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10차례, 150일에 걸친 金剛山 현지 작업으로 제작된〈구룡폭포〉,〈만물상〉,〈옥류동〉,〈장전항〉,〈절부암〉,〈삼선암〉,〈금강송〉등과 제주도, 하회, 천리포, 법수치, 미천골, 오대산, 북한산 등 한국의 山河를 담은 25점의 부조작품(재료:청동+유리 혹은 청동+Epoxy)이 전시됩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의 원본(흙)은 정밀주조로도 떠낼 수 없을 만큼 섬세한 묘사를 통해 아름다움 풍광을 바라볼 때 빨려 들어가는 사람들의 意境美를 담고 있습니다.
5년에 걸친 금강산에서의 현지작업은 현대아산(주)과 현지에서 근무하는 남과 북의 안내원들의 헌신적이고 지속적인 협조 없이는 실현 불가능했던 것으로서 작가는 풍부해진 기량을 바탕으로, 한동안 끊겼던 金剛山 實景山水의 맥을 靑銅浮彫로 다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 시: 2004. 12. 1(수)-12. 7(화)/개관시간 10:00-19:00(토․일)18:00
초대일시: 2004. 12. 1(수) 오후 5:00-7:00
장 소: 學古齋/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전화:(02) 73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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