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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아이의 감각을 활짝 깨워주세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 전시회 ‘즐거운 자극, EQ가 쑥쑥- 오감체험전’(www.오감.com)이 12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코엑스 1층 인도양 홀에서 개최된다.

선진국형 체험전시전문 기획전문업체인 ‘엑스앤드엑스(exandex)’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감각개발과 감성교육 체험 전시회이다.

오감 체험전은 시각에만 의존하는 기존의 전시회와는 달리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등 우리몸의 오(五)감각을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는 특별한 체험 전시회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숨어있는 감각을 체험을 통해 일깨워 줌으로써과 동시에 육체와 정신의 고른 발달을 돕고, 어린이들이 가진 창의성에 대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이 있다.

세계 최고의 감각 박물관인 일본 감각 뮤지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선진국의 한발 앞선 감각체험 및 감성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5가지 감각 테마방이 선보인다.

후각의 방에 마련되어 있는 ‘냄새의 숲’에서는 후각을 체험형태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전시물로 숲을 구성하고 있는 6개의 나무를 통해 자연의 향과 그 향에 녹아든맞는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체험작품은 일본 동경예술대학 교수들이 2년여에 걸쳐서 제작한 예술 작품을 재현한 것이기도 하다.

청각의 방, ‘소리 공작소’에서는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 영상물을 통해 직접 영상에 나오는 소리를 만들어보는 곳으로, 사물마다 다양한 소리를 조화있게 만들어봄으로써, 청각을 즐겁게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촉각의 방에서는 시각을 사용할 수 없는 어두운 공간 속에서 촉각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물을 인지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촉각의 터널’을 통해 어린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극대화 시켜 준다.

이밖에도 미각의 방, 감각놀이터 등 감각기관 발달을 위한 민감한 시기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에 의한 자극을 통하여, 감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감체험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느낀 것을 서로 교감하다보면 어린이의 감각발달과 감성교육에 더욱 효과가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오감체험전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느끼고 느낀것에 대해 서로 교감하면 감각발달과 감성교육의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잠자고 있는 아이의 감각을 활짝 깨워줄 ‘즐거운 자극, EQ가 쑥쑥쏙쏙- 오감체험전’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즐거움과 감성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선사해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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