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제작과 전시 활동을 하고 있는 루이스 부르주아는 20세기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하나이다. 1982년 뉴욕 MoMA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열린 회고전을 계기로 국제적인 작가로 떠오른 그녀는 어떤 양식이나 사조로도 설명할 수 없는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예술세계를 이룩했다. 자전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내용과 형식 면에서 파격을 이룬 그녀의 작품 세계는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 활동하는 다양한 미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국제 갤러리가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루이스 부르주아 전시회에는 작가가 지난 2년간 작업한 최근 작업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00점이 넘는 드로잉을 위주로 하여 천 조각에 석판화를 찍어 만든 책 형식의 작품, 그리고 공간과 사물의 상징성을 이용한 조각 작품도 아울러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미술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기념비적 작가의 최신작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전시작가: Louise Bourgeois
○ 전시기간: 2005. 4. 12. 화요일 – 2005. 5. 13. 금요일 (매주 월요일 휴관)
화-토: 10:00am-6:00pm, 일: 10:00am-5:00pm
오프닝 4. 12. 화요일, 5pm
○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문의 02-735-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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