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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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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EXHIBITION :  Chu Mi-Rim

DURATION :  2010. 12. 17 – 2010. 12. 31

OPENING :  2010. 10. 17 at 6 p.m at DIE GALERIE seoul

ADDRESS :  서울 강남구 청담동 96-8번지 

OPENING HOURS :  Tuesday – Friday, 10 a.m. – 7 p.m.

  Saturday – Sunday, 10 a.m. – 6 p.m.

  Monday – Closed




CHU, MI-RIM



DIE GALERIE Seoul에서는 2010년 12월 17일 한국의 젊은 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미림 작가의 전시를 개최 한다. 


21세기를 들어선지 10년이 지난 현대사회는 인류가 자부 하는 인터넷 인프라 속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냈다. 인터넷을 통한 웹사회는 현실과는 사뭇 다른 사회관을 만들어 가며 인간의 본성과 우리 사회의 진실을 미묘하게 드러내는 사회로 발전 하였다. 


작가 추미림은 “거대 도시는 웹과 같으며 하나하나의 픽셀은 우리 자신이다” 라고 말한다. 작가는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있으면 웬만한 것은 다 되는 웹 세상 속에서 무책임하고 실체가 없는 유저들이 떠도는 세상을 작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 한다. 굳이 한국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어진 네트워크 속에서 우리는 진실성이 결여 되고 무한히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자의적인 선택을 통한 정보를 소화 한다. 


격변하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우리의 삶은 우리의 육체를 통한 경험과 학습에서 멀어지며 무형적이고 시각적인 자극을 통한 경험과 학습에 더욱 노출 되어 간다. 이로 인해 사회는 현실과 웹의 사회로 양분 되며 그 경계는 점차 멀어진다. 웹 상에서 우리의 삶을 대변 하는 아바타,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이미지들은 수많은 픽셀로 이루어진 허상이다. 


추미림 작가는 이러한 픽셀들을 확대 하고 그 속에 컨텍스트를 추가 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유토피아를 이룩하려 하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 행복의 존재, 인간성의 존재의미, 현실의 무형화를 통한 사회성의 변화 등에 대해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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