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의 중턱,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각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촉촉하게 감성을 적
셔줄 고품격의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의 날’인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대치동
복합 문화 공간 크링(Kring), 2층에 위치한 빈티지홀에서 열리는 ‘설화문화전’은 전통 공예작
가와 현대 작가 그리고 앞으로 한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촉망받는 신진 작가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공예 계승 작가 8인, 현대 작가 8인, 그리고 현대 작가가 추천한 신인 작가 8인으로 구성된 24인의 ‘설화문화전’ 참여 작가들은, 지난 6개월동안 ‘백미(白美)’ 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 또는 협업하여 작품 활동을 진행 해 왔다. 젊은 신진 작가들의 금속 요요(Yoyo), 콘크리트 아트에서부터 목공예, 섬유예술, 장신구 등의 현대 작가 작품, 그리고 전통 작가들의 염장, 화각장, 옥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설화문화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전통 공예 작가와 현대 작가가 짝을 이뤄 만들어낸 소반장, 채화칠장 등의 협업 작품은 우리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데 큰 의미가 있다.
‘설화문화전’은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 전시되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설화문화전’은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한국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후원으로 전시되며, ㈜ 아모레퍼시픽 대표 서경배는 “’설화문화전’이 우리 전통 문화의 소통의 장이 되는 동시에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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