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작가
2008-04-18 ~ 2008-06-18
02.540.3213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 신데렐라로 주목 받는 중국 현대미술은 그 인기가 계속적으로 치솟고 있다. 미술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쟝사오강(Zhang Xiaogang), 유에민준(Yue Minjun), 쩡판즈(Zeng Fanzhi)는 그리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다. 이처럼 중국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의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4월 18일(금) 부터 6월 18일(수) 까지 WATERGATE gallery 5층에서 ‘Vol1_ 중국 현대미술과의 소통’ 전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WATERGATE gallery(대표:박석원)가 주최, 중앙부산저축은행(대표:오지열)후원,
CHANG ART(北京, 대표: 김창현, 기획: 문성모)가 기획한 전시로 참여 작가들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중국의 블루칩(Blue Chip)작가 장샤오강(Zhang Xiaogang), 유에민준(Yue Minjun), 쩡판즈(Zeng Fanzhi), 양사오빈(Yang Shaobin)과 현재 다양한 전시에서 작품으로 주목 받는 펑정지에(Feng Zhengjie)와 인자오양(Yin Zhaoyang), 그리고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왕화샹(Wang Huaxiang)이다. 문화혁명(1966-1976)과 천안문 사태(1989)등 중국 사회의 격동기를 겪었던 차이나 아방가르드 세대인 이들의 작품은 환경적 풍파(風波) 속에서 더욱 다원화되고 개성화되어 중국 현대 미술의 색깔을 더욱 짙게 만들어 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이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마련하여 중국 현대미술의 행보를 가늠케 함과 동시에 일반인들도 아시아의 미술문화를 쉽게 접하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작가 7인의 개성 있는 작품 17여 점이 한 자리에 마련되어 있어 마치 같은 주제를 다양한 기법으로 변형하여 연주하는 변주곡(變奏曲)과도 같은 이번 전시는 요즘 미술계가 어떠한 중국작품에 열광하는지, 그 열광 속에 존재하는 점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에 조금이나마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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